질문하는 한국사 5 : 현대 - 독재와 혁명 속에서 시민이 성장했다고? 질문하는 한국사 5
김수자 지음, 나오미양 그림 / 나무를심는사람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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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의 현대를 다루는 아이들 책이 있다는게 새롭다.

아이들이 접하는 한국사는 단군할아버지 나오는 것으로 시작되서... 대체로 조선이나 일제시대에서 끝이 나던데~

이 책은 현대를 다룬다.


이미 지난 과거이지만, 아직 우리가 살고 있는 시기라서 다루기 조심스러운 건 아닐까?

이 책은 질문을 한다.

"독재와 혁명속에서 시민이 성장했다고?"

"민주주의와 인권이 실정된 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표지부터 마지막까지 장까지 화두를 던지며 궁금증에 책을 펴 보게 했다.

책은 대한민국의 수립으로 시작하여 헌법의 변천사, 민주주의 발전과정, 산업화와학교, 사회/문화 그리고 북한과 이웃나라와의 관계로 총 40개의 질문으로 이루어 져 있다.

책의 큰 주제로 분류가 되고, 그 안에 작은 질문을 하고,

그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 스스로 해답을 찾아 궁금증 해소에 아주 효과 적인 방법으로 느껴졌다.



이 책의 프롤로그에,

이 책에서 얻어야 하는 모든 것이 들어 있다. .

"역사에 질문을 던지는 것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첫걸음"



"역사에서 그냥 주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현재 우리가 누리는 것들은 과거의 많은 사람들이 싸우고, 싸워 얻어 낸 결과들입니다. "


알아야, 질문을 할 수 있고,

끝없이 질문하고 의문을 가져야 투명해 질 수 있다.

내가 살아가는 시간이 역사가 되지만,

누구도 질문 하지 않으면

그 역사가 올바른 바탕이 되어, 내 아이에게 좋은 나라를 줄 수 없게 될 것이다.

이런것이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이고,

내가 나이들어 반성하는 부분이 될 것이다.

아이와 함께 읽을 만한 책이라 감사했고,

이제서야 1편부터 4편까지도 궁금해 진다.

책 배송이 너무 늦어졌고...거듭된 재택 근무로, 서평이 늦어졌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역사에서 그냥 주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현재 우리가 누리는 것들은 과거의 많은 사람들이 싸우고, 싸워 얻어 낸 결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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