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특별하다. ‘레터링 아트
컬러링북’
지난 해
겨울, 컬러링북이 트렌드로
자리 잡은 이후 비슷한 주제의 컬러링북이 우후죽순으로 출간되고 있다. 다들 한 번쯤은
복잡하고 기하학적인 모습이 담긴 색칠공부 책을 보았을 것이다. 그림 그리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나는, 색칠을 하면서
안티-스트레스가 된다는 이
컬러링북이 처음 등장했을 때 당장 서점으로 달려갔었다. 하지만 구매하지는
못했다. 들춰본 내지가 도저히
손을 못 댈 정도로 너무, 너무, 너무나 복잡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선도 무척이나
굵어서 뜨악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를 해소하는 마음에 쏙 드는 컬러링북이 등장했다.
바로 이
책, ‘레터링 아트
컬러링북’이다. 이 책은 선이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적당한 굵기라서 무시무시한 느낌보다는 아름다운 작품을 보는 기분이다. 당연히 시각적으로
편안하고,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의 채색법을 설명해주는 페이지가 별도로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주제 또한 기존의
것과 차별성을 띈다. 레터링 아트는 손으로
글씨를 그리는 것인데 바로 이 부분이 컬러링북에도 고스란히 들어가 있어서 색칠을 하면서 드러나는 글자를 확인하는 재미가
있다. 다양한 꽃들과 함께
드러나는 봄이라는 글자가 정말 아름답다ddd 이 부분은 눈으로
직접 봐야 안다^^!

책에서 설명하는 대로
힐링 타임을 만들어서 그 시간엔 색칠에만 집중하고 있자면, 어느 순간 온전히
컬러링북에 빨려 들어가 모든 잡념을 잊고 레터링 아트를 완성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