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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지음, 최정수 옮김 / 문학동네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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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퍼 베스트 셀러인 연금술사를 드디어 읽었다.

  벼르고 별러 책을 가지고 오는 순간, 누구나 그렇듯이 기대감에 마음이 설레였다.

  그런데 왠걸, 남의 보물이 내겐 쓰레기인것처럼 너무 실망이 컷다.

  서평도 독자들도 칭찬일색인데, 난 아무런 감동도 느낄수없고. 내사고체계에 이상이 왔나?

 그런데 그것도 아니고. 그렇다면 그래 한가지 나완 맞지 않는 그런 단순한 사실이 떠오른다.

  이책을 읽으면서 어린왕자나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었으로 사는가? 가 계속 잔상처럼 머리속에서 맴돌고 있스니까 그런지 모르겠지만...(사실 톨스토이 꺼 한번 더보는게 낫더라)

   there's no rules without exception!  예외없는 법칙은 없는 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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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이순신 - 전8권 세트
김탁환 지음 / 황금가지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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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긴시일을 지나서 어제 8권의 마지막장을 덮는 순간, 장편소설을 읽었다는 작은 성취감에 뿌듯한 마음보다는 왠지 씁쓸하고 착잡한 마음에 쉽사리 잠을 이루지 못했다.

    이순신장군은 얼마나 외로웠슬까? 최악의 상황에서 앞과뒤에서 자신의 생명을 노리는 임금과 왜군의 무리를 두고 오직 나라를 구하겠다는 그일념으로 인간이 이룰수없는 불멸의 역사를 만들었다는 사실이..

   그나라가 어리석고 썩어빠진 유교적인 봉건주의의 조선인가?  무조건적인 충성만을 요구하는 하이에나 같은 임금과 그무리들인가?

    장군이 흔이 우리가 생각하는 무결점의 신화적인 영웅이 아니라  고뇌하는 평범한 인간이라는 사실을 잊고 있섰지만. 결과적으로 장군은  한사람의 위인으로 보기엔 너무도 그 그림자가 크고 깊다. 

   사실적 허구가 소설이라면,  차라리 장군이 새로운 나라를 세움이 백성들을 위함이 아닌지?

   그러기엔 유교적인 지배이데올로기에 벗어나지 못하는 지배계층의 일원으로 체제속에 매몰될수밖에 없는 인간 이순신이 아쉽게만 느껴진다.

 잔인하고 무능한 임금, 능력있고 휼륭한 인재의 싹을 짜르는 풍토...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경제학의 법칙이 조선에도 있기에 딱 망하지 않을 만큼만 썩어있는 그상태로 결국엔 왜적에 나라를 넘겨주는 답답한 나라!  히로부미보다 선조가 더  원망스럽고 미운건 나만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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