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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이 일어난 뒤에 - 지구와 친해지는 환경이야기 ㅣ 생각을 더하는 그림책
대니 포포비치 지음, 김배경 옮김, 김황 해설 / 책속물고기 / 2021년 12월
평점 :
산불이 일어난 뒤에
산불이 일어난 뒤에 어떤 일이 생길까
일어나기 전엔 생각해보지도 않았을 일들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감상을 나누었다.
아이는 산은 우리 놀이터이기도 하지만
동물들의 터전이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고 했다.
산불이 났다는 뉴스를 보면 단순하게 나무가 꽤 많이 탔겠구나 생각했었는데
그림책을 통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다시 들여다보게 되었다.
숲은 스스로 치유해 나간다
하지만 인간도 함께한다면 더 빨리 회복할 수 있겠지
글이 많지 않고 이해하기 쉬워
유치원생부터 함께 읽고 느낌 나누기가 가능할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