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레터라....

깜찍이 러브레터 - 사춘기 소녀의 성장 만화
문나영 지음 / 재미북스(과학어린이) / 2004년 4월

만화는 역시 그렇다,.]

읽어보면 언제나 사랑, 복수, 만남, 미팅 등등 꼭 그런 이야기만 나오는 것 같다.

친구에게 빌려서 읽었는데 친구는 이런 5학년생이 어디있냐며 >ㅁ<하고 좋아했다.

그런데 만화가라면 전체적으로 아름답게 그리거나 무섭게, 또는 멋있게 그리는데

이건 너무 귀엽다, 하는 스타일로 다가서는 것 같았다.

아이들의 머리스타일과 입는 옷, 꾸미는 모습 때문에 아이들이 많은 영향을 받을것으로 생각된다.

엄마께 나두 머리 무슨색으로 염색해 줘, 귀고리 하면 안되요? 하고 물어보는 아이들..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만화라고 생각된다.

아름다운 동물들의 세계 나니아

캐스피언 왕자 ㅣ 나니아 나라 이야기 (네버랜드 클래식) 4
클라이브 스테이플즈 루이스 지음, 폴린 베인즈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시공주니어 / 2001년 7월

캐스피언 왕자를 읽어보았습니다.

아름다운 상상의 세계가 눈 앞에 펼쳐지고,

동물들이 왕자를 보호해주는 모습이

자신보다는 다른이를 위하는 마음을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니아의 왕이 바뀌고 동물들이 인간에 대해

생각하는 모습에 대하여 생각해보고 느꼈습니다.

아무리 위대한 지도자라 할지라도

언젠가 세월이 흐르면 꼭 바뀐다는 것을.

동물을 위하지 않고 동물이라 하면

아,먹는 고기구나 하고 생각하는

바보같은 인간들의 모습을.

나니아 나라에서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삶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두들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아름다운 상상의 세계인 모습입니다.

당당한 오싱의 삶

어린이를 위한 오싱 4 - 완결 편 ㅣ 어린이를 위한 오싱 4
하시다 스가꼬 지음, 김균 옮김 / 청조사 / 2003년 7월

가난한 소작농의 아내로 시집온 할머니서부터 오싱까지, 가족 대대로 괴로움을 겪고 살았다고 말할 수 있는 오싱의 가족. 어린 오싱마저 더부살이로 여러 곳에 가야했다는 게 너무 슬프고 비참하다. 우리의 땅을 밟고 우리의 쌀을 먹으며 우리의 땅에서 살아왔던 수많은 일본인들의 과거가 이러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우리가 자신들만 잘 살기 위해 못된짓을 일삼아 했던 사람들이라고 알고있던 일본인들도 우리와 다를바가 없는 보통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수 있었다. 자신이 싫어하는 일도 마다않고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일했던 오싱.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난다면 꼭 훌륭한 사람이 되어 편안하게 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