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맛집 2022 - 블루리본 서베이 전국의 맛집
블루리본 서베이 지음 / BR미디어 / 202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여행은 식도락이라고 굳게 믿는 사람으로서,
전국 여행을 다닐 때에 언제나 그 지역 맛집, 그 시기의 제철 음식을 꼭 맛보아야 하는 편입니다.
그 때마다 실패하지 않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
바로 블루리본!
블루리본 서베이를 운영하는 비알미디어에서
매년 전국의 맛집을 출판하는데,
새로운 맛집 업데이트되고 평가가 수정되는 것을 보는 재미로 전국의 맛집 2022도 살펴볼 예정입니다.

음식 종류별로 / 지역별로 맛집을 찾을 수 있어서
여행시에 굉장히 유용하고,
새로운 식당 방문했다가 실패하면 기분 많이 안좋은데,
실패 확률을 낮춰주어서 유용합니다.

메뉴 종류 뿐 아니라
간단한 가게, 음식 평가,
메뉴 가격까지 있어서 식당 정할 때 훌륭한 지침서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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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김영민 지음 / 어크로스 / 201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행복의 계획은 실로 얼마나 인간에게 큰 불행을 가져다주는가..
우리가 행복이라는 말을 통해 의미하는 것은 대개 잠시의 쾌감에,
가까운 것. 행복이란, 온천물에 들어간 후 10초 같은 것. 그러한느낌은 오래 지속될 수 없기에, 새해의 계획으로는 적절치 않다.
오래 지속될 수 없는 것을 바라다보면, 그 덧없음으로 말미암아사람은 쉽게 불행해진다. 따라서 나는 차라리 소소한 근심을 누리며 살기를 원한다. 이를테면 ‘왜 만화 연재가 늦어지는 거지‘, ‘왜디저트가 맛이 없는 거지‘라고 근심하기를 바란다. 내가 이런 근심을 누린다는 것은, 이 근심을 압도할 큰 근심이 없다는 것이며,
따라서 나는 이 작은 근심들을 통해서 내가 불행하지 않다는 것을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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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씨가 충분히 자기 인생의 저자가 될 수 있다.
은 우리 공동체가 제도적인 수준에서 고려하는 데유선 씨나 혜정 씨가고 하더라도 이것을 우리 :는 여전히 문제가 남는기가 남는다. 유선 씨와 혜정 씨의 저자성이 ‘법 앞에무시된다면 이를 개선할 방법은 무엇일까? 뉴욕대 로스서 철저히 무시된다면 이를쿨 교수 켄지 요시노keni케지 요시노Kenji Yoshino는 현대 사회에서 장애인, 소수 인전적 소수자 등을 대놓고 차별하고 배제하는 일은 많이 없어졌지마 이 사람들에게 주류 집단에 동화同化되기를 요구하는 이른바
‘리버링covering‘ 압력이 존재한다고 지적한다. 커버링은 말하자면,
자신이 가진 비주류적인 특성을 ‘티 내지 말라‘는 요구다. 여성을차별하지는 않지만 여성의 몸이 가진 특별한 상황(생리나 출산 등)을티내지 말 것을 암묵적, 명시적으로 요구하는 조직 문화, 장애인을차별하지 않지만 장애로 인한 특성을 숨기기를 원하는 사회 분위기같은 것이 그 예다. 켄지 요시노는 커버링에 대한 법적인 대응 방법을 고민하면서, 그중 하나로 ‘논리적 근거를 강제하는 대화reason-forcing conversation’를 제안한다.25 나는 이것으로 개인의 고유성을무시하는 법체계를 다소나마 개선할 제도적 해결책을 모색해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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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자신만의 ‘룰 베이스‘, 즉 원칙과 기준선을 생각해두고 그 안에서 구매 결정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막상 부동산시장이 최저점에 도달했을때는 은행과 기업도 부실이 우려되기 때문에 대출 심사가 엄청나게 까다로워지거든요. 원할 때 돈을 빌리지못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무주택자들이 주택을 구입하기 전에 대부분 전세로 거주하는 경우들이 많죠. 그런데 자산의 거의 대부분인 임대 보증금이 불황기에는 자칫 묶이는 경우도 생깁니다. 권투선수 마이크타이슨이 말했죠. "누구나 계획을 가지고 있다. 나에게얼굴을 한 대 맞기 전까지는Everyone has a plan until they getpunched in the face." 중요한 것은 자신의 룰, 그리고 ‘시드 머니Seed money‘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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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의 수용에 성공한다면, 그는 장애와 질병으로 인한 정신적, 신체적 특질을 가지고 살아갈 자기 삶에 대한 책임을 부담할 것이다. 여기서의 책임이란 걷지 못하는데도 억지로 걸으려고 하는것이 아니다. 걸을 수 없다고 해서 자신이 부자유하고, 가치 없고, 존엄하지 않은 존재로 여겨지는 상황에 책임감을 느끼는 것이다.
그는 스스로의 존엄을 위해 투쟁한다. 자기 몸과 정신이 부여한 자연적 경향성을 인정하지만 그것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윤리적 책임은 버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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