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거란전기 겨울에 내리는 단비 1
길승수 지음 / 지식과감성#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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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자세히 다루지 않았을 고려 2차 침공시기, 양규와 김숙흥은 성종의 친위대와 처절하게 싸웠으며 마치 그 치열한 전투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은 생동감 넘쳤던 소설이다. 역사에 관심있는 독자들은 한번씩은 꼭 읽어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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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지금이다 - 자유와 사랑을 일깨워 주는 변화와 용기의 메시지
대성 지음 / 지식과감성#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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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변화는 지금 이 순간이다!˝ 진정성 있는 자기계발의 길을 열어주는 책.

˝~로 행동하라!˝ 식으로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
˝~가 아닌 ~이다.˝ 식으로 깨우침을 얻는 도서였다.

평소 ‘나는 왜 안되는 걸까‘ 등의 생각으로 자주 좌절하거나
고민이 많은 독자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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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맛집 - 음식칼럼니스트 주영욱의 서울 맛집 77
주영욱 지음 / 지식과감성#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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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음식에 관심을 갖는 것은 누구나 다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음식에 담겨있는 스토리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저 포함) 많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음식이 만들어 지기 까지의 산전수전을 다 겪었던 여러 사장님의 다양한 스토리가 담겨있는 책입니다. 사연과 함께 작가님의 더해진 글이 더욱 음식에 대한 깊이 있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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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랴프카의 차례 고전부 시리즈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권영주 옮김 / 엘릭시르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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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부 시리즈 제 3탄 ! <쿠드랴프카의 차례>.


이번에도 약 400여 페이지나 되는 가미야마 고 축제의 대장정인 시리즈였다.

이번은 십문자 중심사건 뿐만이 아니라 

축제 안에서의 소소한 사건 하나하나도 무척 재밌게 느껴졌다.


특히 인상 깊었던건 '와일드 파이어'에서의 이바라의 활약.



그리고, 사건의 흥미진진함 뿐만이 아닌 사람 사이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 중, 하나를

다룬 것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모두가 호타로에게 '기대'한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자신이 해결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체념'한 것.

왜, 사토시가 느끼는 그 씁쓸한 감정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만 같다.

그 감정을 열등감? 질투? 자존심? 뭐라고 정확히 판단할 수는 없다.

이러한 일 때문에 사토시에게 뭔가 더 정감이 드는 것 같다고 해야할까?



그리고, 이번 소설에서는 다인칭 시점에서 소설이 다뤄지고 있다는 점.

누군지 굳이 설명 안해도 누구의 시점에서 진행되고있는지,

독자가 알 수 있다는 것은 고전부원들이 모두 다 캐릭터 색이 또렷하다는 증거다.

나름대로 고전부원들은 전부 다 매력이 있으니까 확실하게 기억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사토시도 분명 사토시만의 매력이 있기 때문에

호타로에게 기 죽을 필요 전혀 없다고, 쓸데없이 진지해질 필요가 없다고 얘기해주고 싶다.



소설 속으로 빠져드는 요네자와 씨의 고전부 시리즈는

계속 읽고 싶어지는 묘한 매력이 있다.


이번 소설은 일본어에 대해 자세히 잘 알지 못하면...

추리 해석 부분에서 흥이나 이해도가 떨어질 수도 있다. 나처럼.



그래도 사랑스런 고전부원들 때문에 계속 만나고 싶은 '고전부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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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의 엔드 크레디트 고전부 시리즈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권영주 옮김 / 엘릭시르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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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과>에 이은 고전부 시리즈 제 2탄!


책 제목은 <바보의 엔드 크레디트>.

...? 왜 처음에 바보일까? 생각했는데,


여기서 '바보'란 바보의 성향인 지탄다와 같은 성향인 혼고를 의미하는 듯 하다....


더 정확한 깊은 의미는 책을 읽으면 알겠지만.



이 시리즈가 제일 재밌다는 평을 듣고 읽었는데,

오히려 사건에서 인물이 많고, 구조도 뒤죽박죽 된 느낌 (즉, 배경의 쓸데없는 부연 설명이 많다.)

등 전체적으로 글이 난해하다는 개인적인 느낌이 있었다.


중간에 세인물의 안을 고전부가 듣고 평가하는 것 또한, 얼마나 이 인물들이 실력이 없는지

잘 보여줬고 단서를 찾기도 했지만, 너무나 어이없는 부분을 굳이 질질 끈 느낌이 없잖아 있어

지루함을 느꼈다.


그 와중에 고전부 콤보는 매력이 넘쳐 볼 맛이 쏠쏠해 재미가 더해진 것은 장점이었다.


그래도 놀라웠던건, 사건의 개요인물인 '이리스'가 사람을 잘 이용한다하여

의식을 하고 읽었으나 다 읽고나니 어느새 나조차도 이용 당하고 있었음을 깨달았다.



물론, '이야기를 지어낸 작가' 호타로가 중점이었지만,

어쩌면 그녀의 뜻대로 흘러가버린 이 책은(또한, 이번 편이) '여제'가 숨겨진 주인공이며,

그녀를 위한 시리즈가 아니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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