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의 완벽한 고백 브라운앤프렌즈 스토리북 1
이정석 지음 / arte(아르테)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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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그 브라운의 배려심 넘치는 일상과 함께 따뜻함이 녹아드는 일러스트를 하나하나 보자니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지는 듯하다.
라인프렌즈 친구들이 한편으로 이렇게 에세이로 다가오니 새로운 느낌이 들었다.
잠시 쉬는 주말에는 방 한구석에 앉아 이 에세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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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방문객
마에카와 유타카 지음, 이선희 옮김 / 창해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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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 한 사람 새로이 등장할 때마다 스토리가 추가되고 반전되는 매력넘치는 소설. 본격적인 스토리의 흐름은 중반부부터라고 생각한다. 단순 소설이 아닌 안타까운 사회현실을 비판하기도 하는 소설이라 씁쓸함이 지워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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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을 걷는다 - 과거와 현재를 잇는 서울역사산책
유영호 지음 / 창해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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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과 서울 일대를 여행하게 되면 보통 눈으로만 감상하는데
그 일대의 뒷면에는 수많은 슬픔, 아픔, 우리가 알지 못했던 역사들이 있었다.
시대순서가 아닌 걷는 시점 순서대로 차근차근 설명해주기 때문에
실제 여행하면서 들고 다니면 좋은 가이드가 되어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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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켜는 소녀
이주숙 지음 / 지식과감성#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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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엄마처럼 살지 않았으면 해.'
'너는 엄마보다 더 잘 살아야 해.'

이러한 부모가 자식에 대한 기대치가 점점 커져
나중엔 자식의 의사를 가로 막거나 간섭이 지나치는 등
부모와 자식의 삐뚤어진 관계가 만연한 사회를
간접적으로 비판하기도 한 스릴러 소설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전에 읽었던 스릴러 소설들은 
전개 처음부터 인물들에 대한 설정이 확실하게 드러 났었지만 초반엔 전개가 평범한 소설처럼 흘러 가다가
인물간의 갈등이 점점 고조되면서 각 인물마다의 '진짜 모습'이 밝혀진다.

외적인 갈등보다는 
겉은 고요하지만 속은 위태위태한, 곧 터질듯한 갈등으로 
조마조마하게 내적인 스릴을 느꼈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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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으로 살다 별빛으로 다시 오리라 - 벽담 학명스님을 기록하다
벽담 학명 지음, 이재호 정리 / CPN(씨피엔)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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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라는 종교를 떠나 누구든 감명깊게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에세이 소설,

‘어둠은 어둠을 통해 맑아지는 것이다.
오히려 환해지는 것이다.
어둠은 꺼지는 것이 아니라 나를 반추하는 가장 힘찬 등불이다.‘

연못에 돌을 던져 물살이 일어나듯
내 마음을 울리는 글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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