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첫 수학 : 동전과 지폐 세기 7살 첫 수학 4
이상숙(진주쌤) 지음, 차세정 그림, 김진호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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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첫 수학_동전과지폐세기]


8살이 되어 등하원을 하다보니

혼자서 하는 날에는

학교 앞에서 맛있는 간식을 사먹으며

오는 소소한 재미를 주었는데

돈 계산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


신용카드를 주기보다는

지폐를 주며 사 먹으라고 하는데

얼마를 거슬러 받아야하는지

동전과 지폐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함께 7살 첫 수학의 

'동전과 지폐세기'를 해보았다.



수를 좋아하는 1학년 아들에게는

처음에는 사뭇 쉬워보였으나

오천원, 만원, 오만원까지 있게 되면

과연 쉽다고 느낄런지~~^^



우리나라의 동전과 지폐에 대한

설명들도 그림으로 또 말로 잘 설명해줘서

이해가 쏙쏙!

문제를 풀 때에도 부담스럽지 않게

그림과 적당한 문제의 양으로

지루해하지 않고 풀게 된다.



이제는 심부름하는 것도

자신이 하고 싶다고 나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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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비, 땅의 열매 - 하나님 성품의 실현, 야고보서 해설, 개정판 모두를 위한 설교 시리즈 8
이복우 지음 / 세움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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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비, 땅의 열매]


이 책은 여러가지 시험과 고난, 시련 속에서

좌절하고 낙심하고 지체하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라면 

더 추천해주고 싶은 책!


야고보서하면 흔히

믿음은 행위로 나타난다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부제처럼

 '하나님 성품의 실천'을 보게 된다.



신자들을 향해 야고보는

처음부터 그리스도인은 어떤 사람인지,

어디에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확실하게 말해주고 시작을 하게 된다.


신자는 나그네로 이 세상을 살기에

시험과 고난을 당하지만

그럼에도 기뻐할 수 있고 인내할 수 있는 건

온전하게 만들어가시기 위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바탕에 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 

하나님의 성품의 실현을 위해 왜

시험이 올 때 참아야 하고,

성내기를 더디하며, 말하기를 조심하고,

분쟁과 시기, 차별이 없게 하고,

분통이 터지고 억울해도 참아야하는지,

그것이 어떻게 하나님의 의와 나라와

공의와 어떤 관계를 가지는지 설명해준다.




읽으면서 맞는 말이지만

답답하기도 한 부분들도 있었다.

억울해도, 분통이 터져 미칠 것 같을 때에도

그저 묵묵히, 길이 참고 오래 참아야함이

손해를 봐도 너무 보는 것 같아

바보같이 비쳐지고 

하찮게 굴어지는 것이 싫은데

그럼에도 용납하고 품고 사랑해야하는 건

나를 향한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긍휼이 있기 때문이다.



땅의 열매가 맺게 되는 건

나의 열심도 있겠지만

하늘의 비를 내려주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이 더 크기에 가능하다.

그렇기에 주관자이신 그 하나님께 

겸손히 엎드려 기도하는 것이 

신자의 삶의 시작이며 끝이다.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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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네커 메이어의 개혁파 인생교실 - 네덜란드 개혁파 여인의 인생을 통해 개혁주의 성도의 삶을 배우다
김정기 지음 / 세움북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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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목으로는
'네덜란드 개혁파 여인의 인생을 통해
개혁주의 성도의 삶을 깨우다'

개혁파라는 단어 때문에
조금은 딱딱한 책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읽다보면 잔잔함과 심금을 울리며
삶을 살아가는데 위로와 도전,
감동을 주는 인생의 길잡이 같은 책이었다.

해방파 교회 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위해
절대적으로 포기하지 않고
집과 학교에서나 성경을 가르치는 것이나
가정 안에서 신앙의 고백들을
이어나가는 것들은
지금같은 시대에
우리들이 회복하고 붙잡고
나아가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를 다시금 알려주고 있다.

티네커 여자의 일생을 보다보면
해방파 교회의 역사들을 알게 되면서
그들이 어떻게 믿음을 지켜오게 되었는지,
어떤 것들을 중요시하였는지,
그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
어떤 것들을 하였는지
성도의 삶들을 보게 된다.

우리 한국에서 개혁주의로
부딪히게 되는 부분들도 비슷해서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도
알려주는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해준다.

자녀양육에 대해서도
믿음의 자녀로 키우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고
아이들도 하나님과 사랑하는 관계를
가지기 위해서는
부부가 삶 속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잘 알려주고 있다.
읽다보니 내가 엄마로서
지금 맡겨진 자녀를 잘 양육하고 있는지
되돌아보고 점검하게 되었던 것 같다.

개혁파 성도들처럼
가족이 하나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신앙의 전통을 가지며
신앙교육의 핵심인
하나님과 자녀를 사랑하고
자녀를 위해 기도하는 부모가 될 수 있길
하나님께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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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를 위한 365 통독 주석 - 성경통독과 주석을 한 권의 책으로, 개정판
김태희 지음 / 세움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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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이라고 말하면 뭔가가 낯설고

범접하기에는 용기가 나지 않다.


하지만 주석이라는 단어를

너무나도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게 만든

'성도를 위한 365통독주석'


아니!! 이럴수가 있다고?

1년 성경일독을 도와주면서

그냥 읽는게 아니라

해당되는 본문의 설명들을 

주석처럼 해석해주다보니 

성경을 읽다 물음표??들이

느낌표!!!가 되게 만들어줘서

이해가 쏙쏙 되고

성경이 딱딱함이 아닌 

재미를 가지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성경을 처음 읽어보는 사람들부터

좀 더 성경을 깊이 들어가고 싶은 사람들까지

핵심적인 것들을 풀어주며 나아가니

베베꼬여버린 실타래들이

하나둘씩 풀려나가는 것 같다.


각 성경이 시작될 때

한눈에 볼 수 있게 만들어 주는 페이지와

하루에 한쪽씩, 

3~4개의 질문과 해설로

볼 수 있게 만들어져

오랜 시간 걸리지도 않으면서도

핵심들을 알아갈 수 있어 좋다.


무엇보다 저자가 말한 것처럼

그리스도중심적, 구속사중심적, 

개혁주의적, 복음주의적으로 된 책이라

믿고 볼 수 있는 책!


부모들에게 강추하는데

가정 안에서 아이들과 성경을 읽으며

저자가 해 놓은 질문을 아이들에게 해보며

같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매개체가 될 것 같다.


올바르게 아이들에게 신앙을 전수할 수 있게끔

부모로서 튼튼한 뿌리를 만들어줄 수 있게 만드는

책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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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매일 묵상 - 내가 기다렸던, 다정하고 달콤한 교리 묵상
이태복 지음 / 세움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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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매일묵상]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은 가장 따뜻한 위로의 교리라는데

실상 교리공부를 시작하면

너무 많은 분량에 딱딱하기만 해서

시작을 했으나 끝을 보기는 참 어렵다.

그런데 매일 조금씩 묵상을 할 수 있는

'365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매일묵상'이 나왔다고!!


따뜻하게 전달하면서

쉽게 공부할 수 있었음 하는 저자의 마음처럼

이 책은 정말 편안한 책을 읽는 듯한 느낌이 든다.




52주 129개의 문답으로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구성을 따르면서

내용을 기초로 핵심을 쓴 묵상글이기에

짧은 글이지만 보면 볼 수록 깊이있게 묵상하게 되는 책이다.



문답의 형태이지만

문제에 대해서도 묵상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고,

묵상부분을 읽게 되면

와!! 그냥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부분들을 건드려주는 것들이 참 신기했다.

그리고 기도로 이어지면서

나의 묵상과 기도를 적어보면서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이 나에게 조금씩 다가오도록 만들어져있다.


그저 짧은 묵상글이지만 

그 속에 담겨진 신앙과 삶의 적용들은

저자가 얼마나 많은 고민과 

삶 속에서 얼마나 녹여져있는지

느껴지는 책이었다.



이 책이 마중물과 같은 역할을 하길 원했던 것처럼

묵상하고 묵상하면서 

은혜를 구하게 되고, 깨닫게 되고, 기도하게 되고,

감사하게 되는 책으로

결단코 짧은 것 같으나 짧지 않은 묵상글이며,

따뜻하고도 다정하면서 섬세함이 있다.

 

하이델베르크요리문답에 관심은 많으나

너무 어렵다고 느껴지거나

시작을 했으나 끝을 못 맺었던 사람들에게

또, 소그룹 묵상을 시작하기 위한 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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