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천로역정 - 예수님과 함께 떠나요, 믿음의 모험!
존 번연 지음, 필 A. 스마우스 그림, 정성묵 옮김 / 두란노키즈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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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천로역정]



아이들이 보기에 너무 좋은
일러스트 천로역정!

신앙의 길잡이가 되어 줄 고전인
천로역정을
일러스트로 만나볼 수 있다니!!

천로역정을 처음 읽었을 때
짊어지고 있는 무거운 짐을
벗고 싶어 떠나는 믿음의 모험 속에
천성으로 가는 그 길이
그저 꽃밭이 아닌 좁은 길이라는 것을,
그리고 거쳐가는 곳곳마다
우리를 넘어뜨리게 하려고 하는 속삭임이
얼마나 많은지를 알 수 있었다.

천로역정은 꼭 누구나 한번씩은 읽어봐야하는데
어린아이들이 읽으면
더 좋을 것 같았는데
일러스트라 첫째도 너무 재미있게 보는 책!








처음 지도부터 우리가 가는 여정을 보여주고
각 장마다 크리스천이 가는 길의 여정과
만나게 되는 다양한 인물들!
중간중간에 해당되는 성경구절과
나오는 인물들은 파란색 글씨로 되어 있어
눈에 확 들어오면서
글씨와 그림이 작지 않아서
저학년들도 보기에 너무 좋았다.

맨 뒤에는 본문 내용에 맞는 성경말씀들도
우리말성경을 기본으로 사용해서
어린아이들이나 초신자들이 보기에도 딱!!

그림이 있어서 이해도가 더 쉬워
천로역정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으니
정말 너무너무 귀한 책!


본문에 있는 내용 중 좋았던 글귀를 적어보아요.

선의가 대답했어요.
"자기가 죄인임을 고백하는 정직한 여행자라면
누구라도 환영합니다.
자, 이제 당신 앞에 열린 문은
아무도 닫을 수 없어요!"

선의가 외쳤어요.
"앞을 봐요. 좁은 길이 보이나요?
바로 그 길로 가야해요!
그리스도와 그분을 따르는 사람들이 만든 길이죠.
아주 똑바른 길이에요.
저 좁은 길로 가다 보면
곁길이 많이 보일 거예요.
조심해요.
그 길들은 넓지만 다 굽은 길이랍니다.
옳은 길을 그릇된 길과 구분하는 법은 간단해요.
곧고 좁은 길만 옳은 길이에요.
반드시 저 좁은 길로만 가야해요!"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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