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지구 타이드 ㅣ 네오픽션 ON시리즈 39
이경 지음 / 네오픽션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외계행성 타이드. 자전주기 38시간. 동면 후 도착한 행성 타이드에 테라포밍 하겠다는 이야기. 지구에서 출발할 때는 2만 명이 넘었던 승조원이 71년 정도의 시간이 지난 지금 8천2백 명 정도만 남아 있다.

 

라이를 비롯한 후발대 팀들은 신체의 70퍼센트 이상을 기계로 대체해야 하는 지침이 있었는데 왼팔과 하반신을 기계로 대체한 화신, 내부 주요 장기를 기계화한 대신 피부를 살린 살라민, 그리고 양팔과 연결된 상반신 일부까지 기계화한 라이. 이들을 우주선 애로우에서는 프랑켄이라고 부른다.

 

타이드라 불리는 행성을 또 다른 지구라 생각하며 인간을 이 땅에 정착시키겠다고 하지만 행성은 척박하기만 하다, 오랜 항해와 불완전 착륙으로 인한 일부의 동력을 상실한 상태. 열악한 환경 속에서 타이드의 지면에 베이스를 구축하는 팀을 보낸다. 베이스를 구축한 프랑켄들. 수경재배와 정수시설 등을 설치하고 유지하려고 하지만 이것 또한 쉽게 되지 않는다. 폭풍으로 베이스는 파손되고 프랑켄들은 자원들을 애로우에 요청하지만, 점점 부족해지는 자원을 베이스로 보낼 수 없다고 판단하는 애로우의 사람들.

 

라이의 죽음을 추적하던 아인은 베이스에 도착해서 화신을 만나고 제이드를 통해서 새로운 의심을 하게 된다. 아인은 제이드와 미래를 선택할 수 있을까?

 

이 소설을 읽다 보면 같은 인간이지만 인간들이 프랑켄을 차별하고 소모품 취급하는 부분들이 있다. 지도부는 자신의 이익대로 행하고 군림하려고 하는데 좁은 애로우의 생활 속에서 인간의 이기심들은 그대로 드러난다.

 

그 속에서 살아나서 미래를 바꾸려 하는 아인과 제이드. 둘의 계획이 성공하기를 바랄 뿐이다. 그들이 해야 할 일은 진실을 찾는 것. 그리고 미래를 바꾸는 것이니까.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