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 이야기 - 내 삶의 불청객들을 기쁘게 맞이하는 법
매슈 맥스웰 지음, 앨리 데이글 그림, 김선형 옮김 / 동아시아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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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바퀴벌레 이야기. 하지만 부제는 내 삶의 불청객들을 기쁘게 맞이하는 법.

바퀴벌레 = 불청객들 을 기쁘게 맞이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표지는 너무나 귀엽게 생긴 바퀴벌레이지만 처음 시작은 소년이 바퀴벌레와 마주치며 시작한다. 누구나의 반응처럼 징그럽고 혐오스러운 느낌과 놀람. 악을 쓰며 외치는 '저리 가버려!' 아마 보통 사람들의 반응이 다 비슷할 것 같다.

그 순간 소년은 내가 무엇 때문에 바퀴벌레가 싫어졌을까? 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 바퀴벌레는 무얼까? 어쩌면 나와 그리 다르지 않을지도 몰라. 라는 질문으로 스스로를 마주하게 된다.

소년은 자라고 매일 미래에 대한 불안함으로 미래가 오는 것을 두려워 한다. 그러면서 바퀴벌레를 만났던 그날을 기억한다.

 

늘 불안과 걱정에 생각이 많아지는 사람들. 소년이 아니라 우리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다. 과거에 잘못되었던 일들이, 실패했던 경험이 나의 미래에 반복될 거라고 생각하고 과거의 불쾌했던 감정들이 나를 다시 덮칠까 봐 주눅 드는 사람들. 미래가 힘들고 불편했던 과거의 반복일 거라는 생각에 하루하루 지쳐가는 사람들에게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라고, 불쾌하고 힘들었던 감정을 마주하라고 이야기해 준다.

 

고립되고 두렵고 기진맥진한 하루 끝에서 자신의 삶을 다시 바라보고 궁금해하는 순간. 공포의 순간이라고 믿었던 그 순간을 기억 속에서 떠올리며 내가 만든 벽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면 이 소년처럼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가능성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자기 자신이 되는 법, 여기 존재하는 법, 사랑이 되는 법을 알아챌 것이다.

 

불안하고 걱정이 많은 모든 삶의 순간에 나에게 이야기한다. "다 괜찮아." "내가 널 사랑해. 너는 혼자가 아니야."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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