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쁘다고 말하니 더욱 예쁘다
나태주 지음 / 열림원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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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사랑스럽고 따뜻한 시가 있을까? 나태주 시인은 아마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신 분이다. <풀꽃>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 너도 그렇다

시인님은 서문에 한번도 동시를 쓴 적이 없다고 말씀하신다. 하지만 전 세대가 다 읽고 있는 시인이 아닐까. 동시처럼 쉽지만, 너무나 아름답고 마음 한편이 따뜻해지는 그런 시. 작가님의 말씀대로 ‘착한 시’인 것 같다. 꽃을 천천히 보다가 사람을 배우게 된다는 마음이 너무나 귀중하다.

 

시집은 4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 멈추어 보기, 2부 오래 바라보기, 3부 예쁘게 보기, 4부 사랑으로 보기. 시를 한편씩 읽어 내려가다 보면 때론 어렸을 때의 추억이, 그리고 지금의 내 모습과 내 주변의 사람들을 다시 한번 떠올리게 된다. 다정하게 말을 걸어주는 시인의 시가 마음에 위로가 된다. 마음에 드는 시는 낭독을 하기도 한다. 아무것도 생각하고 싶지 않을 때, 글로 위로받는 기분이 이런 걸까?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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