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싸가지 4
이햇님 지음 / DH미디어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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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런 인터넷 연예소설 몇편 읽고 나니 이제는 이런 유형의 틀을 완벽하게 파악해버린걸까? 멋있고 잘생기고 능력많고 돈많은 남자, 물론 그남자는 딱한가지 단점이 있다. 바로 성격!! 자기 잘난맛에 사는 왕싸가지! 그리고... 그가 좋아하는 여자는 항상 평범의 극치를 달린다. 그리고 누군가 그 남자에게 묻는다. 왜 그런 어울리지않는 평범한 여자를 좋아하느냐고??!!! 그럼 그 남자는 이렇게 말한다. '내주위에 있는 여자들과는 뭔가가 달라, 특이해!'

이것도 역시 이 틀을 그렇게 벗어나지 않는다. 잘생기고 싸가지인 남자와 평범하고 소심한 여자. 사실 이 소설을 읽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여자가 아닐까? 여자라면 누구나 신데렐라컴플랙스를 가지고 있기 마련이고, 자연적으로 이 소설의 주인공같은 남자를 남몰래 기다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과연 이 소설속의 주인공같은 남자가 전국에 몇명이나 있을까? 그렇기에 우리들은 이 소설로 대리만족을 느끼고 있는지도 모른다. 어쨌든 이 소설은... 글쎄, 심심풀이로 재미로 읽는다면 상당한 매력을 줄지도 모르지만, 내가 느끼기에는 연예소설의 식상한 내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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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놈은 멋있었다 - 전2권
귀여니 지음 / 황매(푸른바람)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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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보고 또 본 작품이 바로 '그 놈은 멋있었다' 였다. 친구의 추천으로 읽다가 넘 재밌어서 밤을 새면서 컴퓨터 앞에 앉아있게 만든 작품..!! 이 소설이 책으로 나온다고 하길래, 당장 서점으로 달려가서 샀다. 사실 그동안 이런책보면 저런걸 왜봐?! 하는 그런 생각이 먼저 앞섰던것이 사실이었다. 그저 그렇고 그런 사랑이야기... 뻔한 구도... 그렇게 생각만 하던 내가 이책을 샀다는 것은 그만큼 재미있고 스토리가 맘에 들었으며, 남자주인공이 캡 멋있었다(?)는데 있었다. 그런데 사실 이책을 사고 놀랐다. 난 당연히 출판사에서 이책을 출판하기 전에 이모티콘이나 틀린 맞춤법, 심한 욕설같은건 다 고치고 없앨거라고 생각했는데... 인터넷에 올려져 있는 그대로 출판되어있었다. 별 상관은 없었지만, 그래도 인터넷이 아닌 이런 책에서 이런 글을 읽게 되니 쪼금은 이상하고 특이했던것이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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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파솔라시도 - 전2권
귀여니 지음 / 황매(푸른바람)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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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각기 개성있는 인물들, 은규, 정원이, 희원이, 재광이, 소현누나........ 처음엔 재미있었다. 희원이와 정원이가 원수지간이었고, 나중에 그사실을 은규가 알게 된 부분에서는 왠지 모를 통쾌함까지 느꼈다. 근데... 갑자기 희원이가 정원이를 좋아하게 되면서 뭔가 엇갈리기 시작하더니... 끝에 바보가 된 은규. 그리고 정원이의 노력으로 다시 바보에서 다시 본래모습으로 돌아오게 되는 은규. 쫌 이상했다. 억지로 끼워맞춘듯한... 그리고... 그렇게 정원이를 못잡아먹어서 안달이던 희원이가 어떻게 그렇게 한순간 정원이를 좋아하게 될 수가 있을까? 하는것도 사실 쪼금은 의문이다. 그래도 재미있었다. 사실 요즘 이모티콘이다, 뭐다해서 이런 인터넷소설을 비방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심심풀이로 읽을만했다. 그리고 그런 사랑을 간접적으로나마 읽을 수 있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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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쉬걸 8
김수연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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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도나♡노해의 사랑이야기... 어느덧 8편이 나왔다. 처음엔 그렇게 재미있다는 생각보다는 그림이 너무 너무 예쁘다라는 느낌 때문에 이 만화책을 선택한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림도 예쁘지만 스토리도 무지 재미있는 것 같다. 처음엔 노해의 일방적인 사랑에서 이제는 도나도 노해를 좋아하고... 정말 정말 재미있당~ 그리고 이런 순정만화에서 항상 등장하는 삼각, 사각관계까지... 그림이나 스토리면에서 별 부족함이 없는 만화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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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이상하고 야릇한 것 - 단편
자오우 타이시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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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주인공... 매일 같은 꿈을 꾼다. 그것도 야한 배드씬, 그것도 여자가 아닌 남자와... 그리고 어느날 드디서 꿈에서 보았던 그 남자를 만난다. 고등학교에 입학했는데, 같은반이 된 것이다. 그래서 남자주인공은 그 꿈이 사실로 이루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그 남자주이공은 꿈속의 그 남자아이를 멀리한다. 하지만 그렇게 멀리할 수록 꿈속의 그 남자아이는 남자주인공과 더욱더 친해지기 위해서 노력하고... 결국 꿈이 사실로 이루어진다는... 대충의 내용은 이러하다. 자오우 타이시.. 야오이를 즐겨보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접해봤을 만화작가이다. 이 작가가 그린 만화책으로 내용은 기대했던것 만큼 재미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볼 만한 작품이라고 본다. 그림도 예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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