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와 한국인 - 전근대편
부산경남역사연구소 엮음 / 도서출판선인(선인문화사)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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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와 한국인>... 이 책의 제목이다. 제목그대로 이책은 한국사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어쩌면 역사란 것 자체가 조금은 지루할 지도 모른다. 나 역시 역사에 대해서는 이런 저런 소문으로는 많이 들었지만, 관심이 있는 편은 아니었다. 중고등학교시절 '국사'라는 과목으로 배웠던게 거의 다라고 해도 관언이 아니었다. 그러다가 대학을 왔고, 교양과목으로 한국사에 대한 것을 듣게 되었다. 그것도 역사에 관심이 있었다기 보다는 그 교수님이 점수를 잘준다는 그것하나만 믿고 들었던 것이었다. 그때 선택했던 교재가 바로 <한국사와 한국인>이었다.

이 책은 국가가 성립되기전부터 일제강점기 전까지의 우리나라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사실 요즘 우리가 가장 관심있어하는 분야가 어쩌면 일제강점기부분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책은 그런 관심에서는 쪼금 벗어났다고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일반적인 국사책과는 조금 다른 식으로 구성되어있다. 예를 들어... 우리 역사를 나누는 기준이 이때까지 내가 배웠고 알고 있던 것과 조금 달랐다. 또 각 파트별로 지은이가 다르기 때문에 각 역사학자들의 사관도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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