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것은 싫다
조홍식 지음 / 창비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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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영상과 문화라는 교양수업을 들었던 적이 있는데, 그때 교수님께서 꼭 읽어보라고 하셨던 책이 바로 <똑같은 것은 싫다>라는 책이었다. 제목만 보면 딱히 프랑스와 연과되어 있을것이라는 느낌은 없었다. 하지만 내용을 읽으면서 프랑스라는 나라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었고 프랑스와 우리나라를 비교해가면서 읽는 것이 꽤나 쏠쏠한 재미로 다가왔다.

각자의 개성을 추구하면서 살아가는 프랑스! 제목 그대로 똑같은 것은 싫어한다. 사실 그동안 내가 알고 있던 프랑스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극단적인 개인주의, 유행에 따르지않는 개성추구! 뭐... 그런 것들이었다. 아니, 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프랑스라는 나라에 대해서 그렇게 관심이 있었던 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한번 프랑스의 매력이라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내가 알지못했던 프랑스.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었던 프랑스를 재조명해보면서 다시한번 프랑스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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