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도쿄 크레이지 파라다이스'를 1권부터 꾸준히... 아니, 그전해 '크레이지 보이'라는 제목으로 해적판으로 나왔을때부터 꾸준히 즐겨보았던 나이다. 그런 까닭에 '스킵 비트'를 보자마자 골라든 나는 당장 집으로 와서 보게 되었다. 그런데 나카무라의 그전 작품과는 정말 다른 느낌의 분위기였다.남자캐릭터는 여전히 냉정하고 카리스마적인 이미지는 거의 변함이 없는것 같다. 하지만 '도쿄 크레이지 파라다이스'의 여자주인공이 여전사의 이미지였다면 '스킵 비트'의 여자주인공은 한 남자에게 자신의 모든것을 받치며 살았던 여자가 그 남자의 배신으로 인해 복수를 하기위해 남자와 같은 배우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런 캐릭터인 만큼 약간은 악발이 스타일?! 아무튼 약간은 덜렁대고 귀여운 구석이 있으며 자신의 복수와 꿈을 위해 모든 어려움을 꿋꿋히 이겨내는 그러한 캐릭터인것 같다.대충의 내용은 방금도 말했듯이 남자가 배신을 하자 그 남자와 똑같은 연예인이 되기로 결심하고 기획사 오디션을 보게 된다.하지만 오디션이 만만치는 않다. 그리고 항상 이러한 경우 라이벌이 있기마련... 그리고 도와주는 사람?도 있기마련... 그 기획사의 대표적인 톱스타의 몇몇도움을 받게 된다. 그리리 앞으로의 스토리는... 대충 내생각으로는 연예인이 된 그녀가 성공하기까지의 힘든 과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