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애 -1989- 1
오자키 미나미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5월
평점 :
절판


미치도록 사랑을 느껴보지 않은 사람이면 결코 이들의 간절한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까?
그들은 정말 미치도록 서로를 사랑한다. 서로를 죽이고 싶도록 이라고 표현해야 적당할까? 코지와 이즈미... 이 둘의 사랑...

처음 이 만화를 접했을땐 내가 한창 야오이라는 만화에 푸욱- 빠져 있을 때였다. 아픈 기억을 가지고 살아가는 그들... 그만큼 서로를 사랑하지만... 그렇지만 뭔가를 막고 있는 그들... 특히 가수와 축구선수라는 그들의 직업은 그들을 더더욱 다가갈 수 없게 만들고 있다. 정말 어떤 식으로 이 만화책을 이야기해야할까?

친구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간절하게 빌었던 만화책이라고 하면 될까? 아니면 만화책방을 갈때마다 새로 나왔나? 꼭 확인해보는 만화책이라고 해야 될까? 그만큼 나를 깊은 감동에... 빠져나올 수 없는 감동의 구렁텅이로 밀어낸 그런 만화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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