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책 읽고, 산책하고, 글 쓰고, 이것이 제 삶의 패턴입니다.
저녁 아홉 시나 열 시쯤 자고 새벽 네 시에 일어나죠.
이때부터 점심때까지는 거의 매일 글을 씁니다.
오후에는 명상을 하고 다시 책을 읽고요.
보통 하루에 한 권 정도 읽습니다."

"지식의 언덕이라는 게 있다면
내가 갖고 있는 인지력의 한계를 뛰어넘어 진경으로 들어갈 때,
현기증과 함께 성취감에서 오는 희열이 있습니다.
장대높이뛰기 선수가 한 경지를 넘는 느낌,
눈이 번쩍 뜨이는 느낌이 듭니다." (장석주, 시인)


"나는 내가 지닌 독창성과 상상력의 원천은 어려운 책들을 읽으면서
모르는 부분을 끊임없이 메우려는 것에서 생겨났다고 봅니다.
또, 억지로 세운 독서 계획보다는 즐거움 속에서 가리지 않고 책을 읽도록 해야 합니다.
책은 악서와 양서가 없어요.
읽는 사람이 양인이 있고 악인이 있을 뿐이지."

"독서란 한마디로 산소입니다." (이어령,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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