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금서
김진명 지음 / 새움 / 2009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2009년 9월 19일 토요일 리뷰 옮겨옴 

1.

역시 김진명씨 책 답게

빨리읽힌다.

우선 용산에서 역곡까지 오는 지하철에서 3분의1 넘게 읽었고

오늘 아침 밥대신 먹은 빵과 우유와 함께 나머지를 다 읽었다.

문제없다. 지하철 통학하면서 충분히 읽을수 있을 분량.



2.

내용의 전개성은 약간 떨어진다. 우연요소가 너무 많다.

만약 그중 한명이라도 우연적으로 만나지 못했다면 이야기 전개가

되지 않는 줄거리. 필연적인 요소가 너무나 적어서 아쉬움.

게다가 주인공의 스펙으로 인해 역시 능력있는 사람은 달라.

게다가 천재들의 자료찾기? and 긴박감이 너무 떨어졌다.

착한편, 나쁜편도 너무 쉽게 갈라놔서 반전 따윈 없...



3.

하지만 마지막의 내용은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아버지들의아버지]

의 충격과 맞먹는다. (음... 사실 그것보다 약간 떨어진다고 보자)

베르나르의 [아버지지들의 아버지]에서는 인류의 조상의 기원이 누구인지

(스포일러는 안할생각이므로 , 참고로 원숭이나 침팬치라고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에 대해 충격을 주었다면



김진명씨는 우리들이 생각하는 우리나라의 기원이 고조선-

이라는 생각을 무참히 깨주신다. (깬다기보다는 정보제공)


4.

결론적으로,

가볍게 읽을 내용은 아니지만 가볍게 읽힌다.

중국이 동북공정같은 쓰레기정책을 펼치는동안 우린 뭐하나

 

5. 

5번까지 가지 못하는 리뷰이구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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