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영어 멘토 홍현주 박사님께서 육아에 지친 후배 엄마들에게.. (저같은.. ㅠㅠ) 들려주는 에세이 같은 책이에요,
처음에는 엄마표 영어 방법(?)에 대한 이야기일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정말 따스하고도 도움이 될만한 조언이 한가득 적혀있는 에세이 + 영어공부 욕구 뿜뿜 일으키는 책이더라구요 !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죠 ㅠㅠ 서른에 첫째를 낳아서 다시 터울 많이 둘째를 낳았는데도 새로운 육아 ㅠㅠ
저는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아직도 많이 부족한 애어른이라는걸 느끼고 있답니다.
이번 에세이 너무 좋아요 정말... 하루에 한페이지씩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부담없이 커피 한잔 숨돌리면서 한장 씩 매일매일 읽는거요!
그리고 하단부에 영어단어, 숙어도 깨알같이 잘 정리해주셔서 이것만 읽어도 머릿속에 갑자기 떠오르는 수능영어... 단어 등이 좀 회상이 된답니다..ㅎㅎㅎㅎ 잊고있었다 너란녀석... ㅎ
영어공부도 하고, 에세이도 읽고, 마음도 다독이고, 힐링도 하고,
제가 다시 영어공부를 해볼까!? 라는 의욕에 불을 당겨주는 책이었어요
감사한 마음으로 잘 읽었습니다.
주변에 엄마표영어 잘 하고 싶으신분들! 힘이 잔뜩 들어갔는데 지치신분들에게 모두모두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