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몸속 여행 우리는 탐험가
루스 마틴 지음, 알란 샌더스 그림 / 애플트리태일즈 / 2016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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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책인데, 내용은 넘 알차네요.

책을 펼치니 그림이 참 재미 있게 되어 있어요.

아이들의 잠자고 있는 호기심을 깨울 수 있도록 말이에요.

팝업북이라 아이들이 하나 하나 펼쳐 가는 재미를 더해주고, 소근육 발달에도 좋은 책이네요.

 

우리는 왜 모두 다르게 생겼을까요?

사람마다 생김새, 하는 일, 피부색 등은 다르지만 누구나 똑같이 가지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우리의 몸이랍니다.

이 처럼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호기심이 유발시켜 책을 보는 재미를 더해 주네요.

 

나는 어디에서 왔을까요?

나는 어디로부터 어떻게 태어났고, 또 어떻게 성장해 가는지, 머리카락, 키는 어떻게 자라는지에 대하여 너무나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40주가 되면 엄마 뱃 속에서 아이가 세상 밖으로 나오는 이야기, 자궁 안에 아기집 이야기, 유전자 이야기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성에 대해서도 알게 되어 있고, 유전자라는 단어도 언급이 되어 있어서 아이들에게 지식의 폭도 넓혀 줄 수 있는 책입니다.

 

우리 몸은 어떻게 움직일까요?

갓 태어난 아기의 갈비뼈가 300개인데 자라면서 뼈가 합쳐지며 206개로 줄어드는 신기한 우리 몸.

우리 몸의 600개가 넘는 근육이 하는 일. 어떤 근육은 음식을 소화시킨다는 것을 저는 처음 알았네요.^^

두 개의 뼈가 맞닿는 곳에 있는 관절은 우리 몸을 부드럽게 움직이게 하는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그 밖에도 두개골, 혈관, , 피부, 혈액과 소화기관, , 심장, 위장의 역할과 위치에 대해 설명과 그림이 적절하게 들어 있어서, 어른이 보기에도 손색이 없는 너무나 알찬 책이네요.

 

입으로 들어간 음식은 어디로 갈까요? 오줌은 어떻게 생길까요?

입 주변의 명칭들과 우리가 먹은 음식물이 입을 통해  어디를 먼저 가게 되고, 거기에서 위산은 어떤 것인지?

작은 창자와 큰 창자, 이자와 간의 역할.

신장과 방광 그리고 어떻게 오줌이 배출되는지를 알 수 있는 즐거운 몸 속 여행이 될 것 같아요.

소화기관은 초등학교 5학년 과학시간에도 나오니 이 책을 통해 미리 익숙해 지면 많은 도움이 되겠죠~~^^

 

뇌는 어떤 일을 할까요?

우리 뇌의 생김새와 대뇌와 소뇌 그리고 생명을 유지하는 아주 중요한 뇌줄기가 하는 역할에 대하여 설명해 주고 있어요.

우뇌와 좌뇌에 대해서도 쉽게 설명하고 있어요.

  

우리는 어떻게 보고 들을 수 있을까?

, , , 뇌 그리고 피부의 역할에 대하여  설명해 주고 있어요.

우리의 중요한 감각 기관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기분에 따라 달라지는 표정들이 참으로 재미있어요.

 

몸은 왜 앞을까요? 아프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세균들이 우리몸에 침투했을 때 우리 몸 안에서 치열하게 공격과 방어를 하기 때문에 몸이 아프답니다.

우리 몸의 각 종 증상들과 상처가 나거나 몸이 아플때 대처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이 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여러 모로 유용한 책이네요.

그리고 우리의 몸이 아프지 않게 하려면 음식도 골고루 먹고, 양치질을 잘 해야 하고, 신나게 놀기도 하고, 친구들과 운동도 해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 해주면서 규칙적인 생활과 몸의 건강을 위해 청결함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도 알려 주고 있어요.

 

우리 몸에 대해 호기심이 생기는 유아기 부터 책을 싫어하는 초등 고학년 아이들도 부담없이 즐겁게 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당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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