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이런 세계사가 생겼대요_길벗스쿨

그래서 이런 세계사가 생겼대요 - 세계사 ㅣ 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 사회 13
우리누리 지음, 우지현 그림 / 길벗스쿨 / 2015년 10월

딱딱한 역사책으로만 공부를 하다 보니 가르치는 사람도, 배우는 사람도 지겹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도착한 길벗스쿨의 그래서 이런 세계사가 생겼대요는 세계사, 역사의 딱딱하고 지루하다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과감하게 깨뜨려 버리는 책이네요.

아래의 첨부된 책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목차만 보아도 궁금증을 명쾌하게 해결 해 주네요.

역사도 어렵다고 하는 학생들이 많고, 어른이어도 역사, 세계사 하면 머리가 굉장히 아파오기 시작하고, 복잡하게만 느껴지는데, 이 책은 그런 문제들을 말끔하게 해결해 주는 책 같습니다.

우선은 목차에 제시한 주제를 가지고 1~2페이지 정도의 내용으로 간략하고 아주 쉬운 어휘를 사용해서 풀어주고 있어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읽어도 어렵지 않고 쉽게 세계사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소제목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가기 전 도입 부분에 애니메이션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무엇에 대해 이야기 할 것인지 설명해 주니, 애니메이션만 보더라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소제목과 관련된 사진이 실려 있어서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박물관에 직접 가지 않아도 볼 수 있는 유물들도 실어 놓아서 유익하게 세계사를 알아가는데 많은 도움을 주네요.

이 책은 세계사 처음 접하는 초,중.고등생에게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언어를 사용하여 설명해 주고 있으며, 어려운 용어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므로 무겁게만 느껴지는 세계사를 재미있고 쉽게 읽고 이해하도록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랍니다.

책의 내용을 사진으로 담아 올려 봅니다.

위의 사진은 이 책의 목차 입니다.

위 사진은 소제목의 도입 부분입니다. 그리고 제목만 읽어도 카노사의 굴욕에 대한 것이 어떤 것이 알 수 있습니다. 더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사진도 함께 실어져 있습니다.

책을 마무리 하면서 세계사와 한국사를 한꺼번에 보며, 우리나라가 이랬을 때 세계는 어떠한 상황이었는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연표가 정성스럽게 담아져 있어요.

이 책을 읽고 나서 아이들과 함께 역사의 토론을 장을 열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 우리나라는 역사교과서 때문에 참으로 어지럽습니다.

국정교과서는 누구를 위한 것인지를 생각하며, 어른들, 특히 권위 있고, 역량있는 어른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해 봅니다.

역사 공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역사가 없었다면 우리가 존재 할 수 있었을까요?

다시 한 번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옳고 그름이 아니라 옛 것을 발판 삼아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아야 할 것과 선조들로 부터 본받아야 할 것들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해당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