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여름 - 류현재 장편소설
류현재 지음 / 마음서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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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작가의 연륜이 느껴지는 소설. 소설이라기보다 책을 펼치는 순간 10부작 드라마가 펼쳐진다.



프롤로그부터 시작해 그 뒤 총 10장의 내용들이 기가막힌 타이밍에 끊김과 이어짐을 반복하며 진행된다.

마치 드라마의 엔딩씬을 찍어내듯 끊어지는 이야기에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다. 짧은 호흡과 계속해서 바뀌는 화자로 인해 마지막장까지 순식간에 읽어내려갔다.




책 띠지와 프롤로그를 읽고 난 첫 느낌은 하드코어 추리물이다!

1장을 읽고 난 후 어라.. 수사물?

2장의 읽고 난 후 어..? 치정멜로?..

다 읽고 난 후 아.. 그 일로 인한 나비효과로 모두가 아팠구나.. 정말 모두에게 상처만 남았다.. 모든 인물이 다 안쓰럽고 속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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