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잡지의 느낌이 강하다. 마치 연예잡지를 보는 듯 ‘부동산’을 주제로한 단편과 다른 작품에 대한 작가의 의견, 그리고 추리 미스터리에 대한 정보들까지 평소에 접할 수 없는 글이 많다. 단편소설로는 [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 수상 작품들과 특별 초청작 그리고 트릭의 재구성이 수록되어 있다. 그말인즉슨 읽을 거리가 엄청 많다!!최근 [기억의 저편]을 출간한 김세화작가의 [백만 년의 고독]은 읽은 후 생각이 더 많아지는 이야기였다. 각자의 세계 속 누가 더 억울한가를 따지는게 의미가 있을까 우리 모두가 피해자인것을.. 트릭의 재구성에선 [내가 죽인 남자가 돌아왔다]의 저자 황세연작가의 [피를 나눈 형제]를 읽을 수 있었다. 집중해서 읽던 중 결말이 어디갔어!! 이야기의 복선을 떠올리며 각자 상상한 후 홈페이지에서 답을 찾는 재미있는 컨텐츠. 블로그에도 정답이 올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