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높이는 독서의 기술 - 대한민국 직장인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독서법
김태광(김도사) 기획, 정소장 지음 / 위닝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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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높이는 독서의 기술은 바쁜 직장인을 위한 독서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삼성전자에 다니는 직장인으로 집에오면 게임이나 유투브 시청 등으로 쓸데없는 시간을 보내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어느날 무의미하게 보내는 출퇴근 시간이 아까워 책을 읽기 시작했고, 좋은 코치를 만나 책까지 출간하게 되었다. 처음 독서를 시작했을 때는 질보다 양을 먼저 쫓다보니 머리에 남는게 없었다고 한다. 이후 깨달음을 얻어 책 한권을 읽더라도 메모하고 다시 곱씹으면서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었다. 책의 내용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실천에 옮겼고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 


저자는 책과 먼저 친해지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책을 읽으면 다 읽어야만 할 것 같은 생각 때문에 아예 시작도 안하는 경우가 많다. 그럴 필요가 없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면 된다. 이 책 저 책 번갈아가면서 읽어도 좋고 목차를 보고 읽고 싶은 부분만 골라 읽어도 좋다. 어차피 모든 책의 내용이 기억에 남지 않는다. 그럴 필요도 없다. 친구를 사귀듯 완독의 압박에서 벗어나 책읽기를 시작해보자.


책을 읽고나서 서평도 써보자. 지금 나도 서평을 쓰고 있지만, 서평은 책을 한번 더 읽은 듯한 느낌을 준다. 내용을 요약하고, 자기 생각을 써내려가면서 책을 다시 한번 보는 것과 같은 착각에 빠진다. 나중에 자기가 쓴 서평을 읽어보면 책 내용이 금방 생각나기도 하고 다시한번 읽어보고 싶은 마음도 든다. 그리고 남들이 추천하는 책을 꼭 읽을 필요도 없다. 인문학이 어렵다면 소설책을 읽어도 좋고 자기계발서를 읽어도 좋다. 자기 취향에 맞게 어떤 책이든 읽으면 된다.


책에 나온 여러가지 스킬들은 기억하지 않아도 좋다. 단 하나, 책을 읽는 습관을 만들기만 해도 이 책을 읽은 시간을 충분히 보상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 역시도 완독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책을 많이 읽지 못했는데 앞으로는 가벼운 마음으로 다양한 책을 읽도록 노력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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