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의 태도 - 자신을 깨닫는 나이에 도착한 당신에게
정은숙 지음 / 시프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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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이었습니다.

삶의 변화를 경험하게 되는 전환점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나이를 먹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인생사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입니다.

하지만 오십의 나이에 겪게 되는 나이는

대체로 비슷한 일을 겪게 된다고 합니다.

오십을 맞이하는 사람의 태도에 대해

작성이 된 글입니다.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면서

나이를 한두살 조금씩 먹어가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가 바뀝니다.

어느 지점을 어떤 것을

중요한 것으로 생각하는 지에 따라

삶을 대하는 태도와 생각이 바뀌게 됩니다.

인생의 관점이 바뀌면서

새로운 일을 경험하게 되면서

고통스런 느낌도 받곤 합니다.

여러 가지 일들이 한번에 닥쳐오면

부정적인 생각들에 사로잡혀

우울증과 여러 망상에 빠질 수 있습니다.

새로운 인생을 살고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며

나이를 먹어 가다보면

생각도 전과 다르게 깊어지곤 합니다.

오십을 살아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오십의 태도는

먼저 길을 가본 사람들을

따라 걸어볼 수 있는

최고의 나침반이 되어줬습니다.

주어진 시간 24시간 안에서

어떤 삶의 형태로 시간을 소요할 지는

온전히 나의 선택에 달린 길입니다.

오십이라는 새로운 길을 걷기 전

오십의 태도를 통해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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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의 역사 - 개정증보판
조성권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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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유혹에 흔들릴 수 있고

인류의 역사를 거슬러 보았을 때

시대마다 유혹의 흔적은 존재했습니다.

조성권 작가님의 마약의 역사는

2012년에 초판이 발행되었고

2024년 개정판이 출판되었습니다.




마약의 역사에서는 원시시대,

고대 시대, 중세 시대,

근대 시대, 19세기, 20세기, 21세기의 전망 등

시대별로 정리가 되어 있으며

결론까지 알아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국내에서 마약학 분야가 미진하기 때문에

마약의 역사를 통해 국내에서 미개척 분야인

마약학 분야에 대해서 학문적으로 좀 더

발전하길 바라는 작가님의 의도가 많이 느껴졌습니다.

인류 역사에서 마리화나와 같은

천연 마약식물에 대해

구체적인 문자로 기록되며 등장되는 시기가

청동기 문명의 시작과 거의 일치한다는 건

굉장히 흥미로운 사실이었습니다.

물론 원시 시대에는 마약이 주로

종교적 의식 및 치료용으로 이용됨이 컸습니다.

고대 시대가 시작되면서

마약이 치료용 외에도 오락용으로 확산 이용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게 되었고

로마제국이 기독교를 공인하게 되며

기독교 교리에 위배된다는 사실로 인해

마약은 불법화로 인정되었습니다.

또한 마녀사냥 과정에서 마약은

마녀사냥의 도구로 이용되기도 했습니다.

전세계에는 다양한 종류의 마약성 식물이 존재했으며

대표적인 마약성 식물로

마리화나, 양귀비 등이 있습니다.

각 시대 마다 마약과의 역사가

설명이 되고 있으며

평소 관심 분야가 아닌 사람들은

의외의 사실로 받아들일 듯 합니다.

마약은 인간의 질병을 치료하는

치료용 식물로도 쓰임이 있었으나

인간을 부패시키고 타락시키는 식물로

우리 인류에게 큰 재앙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마약의 오남용이 생각되지 않도록

올바른 사용문화가 정착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천연 마약식물이라는 마약에 대해

경계심을 잃지 않고 위기성을 인식하고

경각심을 가져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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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데리러 갈게
서석하 지음 / 인생첫책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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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가장 순수하면서 가장 조심스러운 존재가

어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른이 되기 전 모두 다

어린이였던 시절이 존재합니다.

어린 시절 직장 생활로 인해

바쁜 부모님과의 추억보다

대신 놀아주시는 조부모님들과의 추억은

아이들의 가슴 속에 크게 자리잡게 됩니다.

아쉽게도 저는 생각도 나지 않는

어린 아이 시절 조부모님들이 모두

돌아가셨기 때문에 이렇다할 추억이 없어서

할아버지, 할머니 이야기를 하는 친구들이

너무나 부러운 대상이었습니다.

할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나였어도 저런 시절을 보냈을까란

생각을 해보게 하는 울림을 주는 책을 읽었습니다.




서석하 작가님의 에세이인

할아버지가 데리러 갈게는

손녀를 대하는 할비의 마음이

크게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달갑지 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나의 자녀가 낳은 손주, 손녀와 같이 놀아주며

딸 가족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손주 손녀들에겐 친구 같은 존재가 되는

멋진 할아버지의 삶이 이 책에 담겨 있었습니다.

손주, 손녀와 시간을 보내면서

할아버지인 서석하 작가님의 마음을

철렁하게 내려앉게 만드는 장면도 있었고

부모보다 더 좋아해주는 아이들의 반응에

가슴이 세차게 뛰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손주, 손녀와의 추억에 대한

이야기가 주된 이야기지만

손주, 손녀를 생각하기 이전에

그들을 낳은 그들의 부모 또한

할아버지 입장에선 아이로 느껴집니다.

한 번 아이는 영원한 아이로

힐링육아에세이의 정석을 보여주는

서석하 작가님의 에세이는

예비 할아버지가 될 준비를 해야하는

어른이들에게 큰 교훈서가 될 것 같습니다.

육아고수 할아버지의

힐링육아에세이로

부모의 삶을 사는 어른들에게도

할아버지는 든든한 나무가 되어줍니다.

처음부터 육아고수로 태어나는 사람은 없기에

육아고수로 거듭나고 싶다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할아버지가 되기 위한 프로젝트에

모두 다 동참해보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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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초의사
최말순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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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고향에 온 것 같은 친근함과

마음의 편안함을 느끼기 위해

책을 하나의 도피책으로 삼곤 합니다.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업무에 집중을 하느라

주변 지인들을 만나는 일에 소원해지고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집니다.

사람내가 느껴지고 싶을 때

가장 효과적인 책은

수필집 또는 시집 같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무면허 초의사라는

최말순 작가님의 수필집입니다.



최말순 작가님의 수필집은

한 편의 영화와 같은 책과 같습니다.

부모님과의 추억, 어린시절 성장과정,

일상 생활에서 느낄 수 있었던 기억, 추억, 감정들

다양한 사건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에 대해

여러 가지 단어로 정의를 내릴 순 있고

사랑에 대한 추억은

잊으려고 해도 잊을 수 없습니다.

어릴 적 흔하게 보았던 논밭길은

이젠 이전만큼 흔히 볼 수 있는 환경은 아니지만

무면허 초의사에 나오는 작가님의 인생 경험,

어릴 적 추억들은 마음 속에 뿌리내려

몇 년이 지나도 또렷하게 기억에 남아있게 됩니다.

헌 옷 수거함에 모아지는 옷들이

후진국으로 보내진다는 정보를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으면 확실히 다른 사람의 지혜를

새롭게 학습하게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몰랐던 지식들에 대해서

새롭게 배워나가게 되고

알던 지식들 혹은 같은 경험을 했다는 게

흥미로워 책을 읽는 과정이 너무 소중합니다.

독서를 꾸준히 해나가는 사람들에게

책을 읽어나가는 행위는

하나의 새로운 훈장을 모으는 것 같습니다.

최말순 작가님의 수필집은

시골인심이 물씬 느껴지고

웃음과 감동,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는

수필집이라 생각되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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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설의 사서삼경과 명심보감 이야기 2 - 논어, 명심보감 이호설의 사서삼경과 명심보감 이야기 2
이호설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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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이호설 작가님의 사서삼경과 명심보감이야기는

1편에 이어서 2편을 읽게 되었습니다.




논어와 명심보감를 주제로

2편에서는 이야기가 이루어집니다.

옛 선조들의 지혜가 담겨있는

논어와 명심보감을 읽다 보면

그들의 지혜와 정신을 배울 수 있습니다.

공자의 정신이 잘 담긴 논어를 읽다 보면

현 시대의 관점과 다른 정신도 있기에

무조건적으로 좋고 따라야한다기 보단

믿고 따라야하는 부분은

따라야한다고 생각됩니다.

주는 게 있으면 받는 것도

생각하게 되는 요즘 세상에

공자의 주는 것에 대해서

돌려 받을 것을 생각하지 말라는 정신은

솔직히 개인적으로 공감은 되지 않았습니다.

그 외에도 공감이 되지 않는 부분 및

공감이 되는 부분도 존재합니다.

공자, 장자, 여러 인물들에 대한 지혜를

책 한 권을 읽는 것만으로

모든 게 이해가 되고 납득이 되진 않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읽고 사색에 잠기다보면

그들의 지혜를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것 또한

불가능하진 않단 생각이 듭니다.

시대가 빠르게 변화해감에 다라

온고지신의 정신도 있어야겠지만

변화를 위한 개혁의 정신도

일부분은 있어야한다고 생각됩니다.

고대 중국에서 실시하던

최고 학부에의 교육 기관인 대학은

모든 학자들의 학술서에 지침이 될 정도로

최고 학부로서의 이름을 알렸습니다.

사서삼경과 명심보감에 관심이 많다면

이호설 작가님의 저서에 관심이 크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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