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서문엔 이런 말이 있다. 아래의 글대로 충실히 만들어진 책이다.
이 책들은 생애 위주의 위인전에서 흔히 발견되는 천재성의 강조나 일화 중심의 서술 방식에서 벗어나 작품과 작가의 생애, 사회 배경을 중요한 세 축으로 삼았습니다. 이 셋의 연관 관계를 놓치지 않으면서 작품을 가장 우선으로 다루었습니다.
처음 책장을 넘길 때부터 왠지 예감이 좋다고 느꼈는데, 어렵게만 느껴졌던 미술이 내게로 다가오는 듯하였다. 렘브란트란 이름을 알았지만 그가 어떻게 자랐고 미술계에 입문하였는지, 역사화가로서 어떤 삶을 살았는지..작품을 설명하기 이전에 어떻게 그런 작품이 탄생 되어졌는가하는 배경 이야기는 매우 흥미진진하다. 화집성격으로 만들어진 그림들도 감상하기에 부족하진 않았다.
어린이만을 위한 책은 분명아니다. 미술가들에게 관심이 있는 모든이에게 도움을 줄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