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 비해 유학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이 많이 들어있다. 초반 절반이상을 유학보내는 부모들이 준비해야할 것들에 대해서 알려준다. 문화적인 차이를 지적하는 면은 타 유학 안내서에서도 별로 다루지 않는 내용이지 싶다.중반이후로는 저자가 직접 여러 보딩 스쿨을 돌며 모은 자료를 학교별로 제시하고 있는데 양이 많지 않아 좀 아쉽다. 대신 거재한 자료만으로도 한국 학생들이 어느정도 보딩하고 있는지 그들의 생활은 어떤지 등에 대해서 알수 있어서 나름대로 유익하다. 또한 영어 공부에 대한 저자 자신만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마지막 부분엔 저자가 받았던 많은 질문들 중에 중요한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있는데, 다분히 저자 개인의 생각이기제 절대성은 없다는 것을 독자가 참고하면 좋겠다.서울대보다 하버드를 겨냥하라 시리즈는 유학에 관한 전체적인 안목과 준비되어야 할 각 부분(유학 대상의 문화, 준비과정, 부모의 도리 등)에 대한 기본적인 안내를 해주고 있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