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독서생활 - IVP 소책자 시리즈 64
서재석 지음 / IVP / 1996년 2월
평점 :
절판


IVP 소책자 시리즈 64번 그리스도인의 독서생활이다. 기독교 출판계에는 독서와 관련된 책이 드문데, 눈에 띄여서 구입하게 되었다.

평소 그래도 독서를 많이 한다는 오해(?)를 받는 나로써는 주위 사람들에게 책을 읽도록 권유할만한 소책자가 될까 싶은 마음에 선택을 했는데, 그런류는 아닌것 같다. 물론 어떤 책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도 조금 내용이 있지만, 이미 물이오른(?) 독서가들에게 혹은 이제 막 책에 대해서 관심을 가진 이들에게 권할만한 일종의 안내서 같다. 그런 의미에서 추천을 하고 싶다.

책을 읽을 때 독자가 주의 해야 할 점은 늘 저자의 논지에 대해서 생각을 하면서 읽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에도 나의 생각과는 약간 상반된 의견이 저자에 의해서 논해졌는데, 다름아닌 여러 종류의 책들을 넘나들면서 읽는 독서법은 권할 게 못된다는 부분이다.(p.22 참고) 저자의 표현 그대로를 빌린다면 '책을 유심히 그리고 꼼꼼히' 읽게 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라는 의미에서 한 말인 것 같다.(이것은 글의 문맥상 내가 추측한 것이다) 그러나 나는 꼭 그런 독서법만이 좋다고 생각지는 않는다. 나름대로 자기에게 맞는 독서법을 가지는 것이 제일 좋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독서를 통해 얻는게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 부분엔 독서 가이드를 만드는 안내를 소개하고 있는데 저자가 편집인임을 고려할 때 꽤 유용하고 적용가능한 내용이라는 생각이 든다.

IVP 소책자를 접할 때 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소책자도 목차를 실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200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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