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색 스타일 핸드북 2 - 색에 대한 감각을 깨우는 계절별 컬러 팔레트 퍼펙트 팔레트
로런 웨이저 지음, 조경실 옮김, 차보슬 감수 / 지금이책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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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색 스타일 핸드북 2 >
: 색에 대한 감각을 깨우는 계절별 컬러 팔레트

▫️저자 : 로런 웨이저
▫️출판사 : 지금이책

✔️패션, 아트, 사진, 인테리어에서 그래픽 디자인까지
신선한 컬러 표현을 위한 시즌별 컬러 코드


📖
'디자이너들의 디자이너' 인 로런 웨이저는 이 책에서 다양한 이미지 연출과 색 조합을 선보이며 계절별로 활용 가능한 배색 스타일을 제안한다.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순서의 목차로
계절별 클래식 컬러와 뉴트럴 컬러, 볼드 컬러로 나누어 구성해 다양한 색의 조합이 주는 느낌을 전한다.

계절에 따라 변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이미지와 컬러 팔레트로 표현하여 한눈에 보여주고,
계절별 정서에 따라 일상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활용 가능한 배색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
계절이 존재하는 건 지구가 끊임없이 움직이기 때문이다. 계절처럼 색도 결코 고정되거나 고립되어 존재하지 않는다.

계절은 끊임없이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계절은 당연한 듯 왔다가 가는데, 어쩌면 그렇게 순식간에 지나가기 때문에 계절이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다.

계절은 자연을 대신해 우리에게 현재에 집중하라고 말한다. 각각의 색처럼 각각의 계절은 그만의 고유한 지혜, 자기만의 아름다움과 한계에 대한 인식을 담고 있다.


🔖
"계절별 컬러를 아는 것은 무수하고 다양한 컬러를 자유자재로 배색할 수 있는 힘이 된다."


💭
< 배색 스타일 핸드북 2 >는
컬러를 배색으로 접근하는 일종이 가이드북인데,
계절과 컬러의 관계성을 대하는 방식이 마음에 드는 책이었어요.



날 좋은 날, 오랜만에 나들이 나가려
옷장 문을 열었는데 입을 옷이 없으신가요?



비슷 비슷한 같은 계열의 색들로 채워진 주변이
문득 지루해지지는 않으셨나요?



계절이 변하는 순간에도
나만이 정체된 듯 고요한 일상이 우울해질 때.



평소와 다르게 고른 색의 조화만으로도
감각과 감정이 깨어나 기분을 환기시켜주고
신선하고 다양한 영감을 준답니다.



📝
디자인 공부를 하면서부터 선천적으로 컬러 감각이 남다른 이들을 볼 때면 그렇게 질투가 나더라구요.

지금은 그 감각이란 것도 학습과 노력에 의해 향상되는 것이라는 걸 알지만, 그 당시에는 다른 재능보다도 가장 갖고 싶은 재능이었어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만 얻을 수 있는 능력을
쉽고도 빠르게 익힐 수 있게 도와주는 배색 가이드북.
왜 이제야 나왔나요~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과 디자이너들의 작품 속 색조합을
감상하는 재미가 있고,
배색의 정확한 컬러코드( CMYK 와 RGB ) 제시로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한 책이예요.


일상의 감정 표현들을 컬러를 곁들여 센스 있게 하고 싶은 분,
작품의 색 조합이 항상 고민인 공예인,
전문적인 디자인을 위해 의미 있고 조화로운 색감을 원하는 디자이너.
모두에게 '컬러 배색 가이드'로서 풍부한 아이디어를 전해줄, 옆에 두고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책으로 추천합니다.


< 지금이책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개인적인 의견을 담아 적은 서평입니다. >

#배색스타일핸드북2 #로런웨이저 #지금이책
#컬러배색 #컬러팔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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