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알을 깨는 아이들
범유진 외 지음 / &(앤드) / 2023년 12월
평점 :
#도서협찬#책추천#앤드#알을깨는아이들#청소년문학
[범유진, 이선주, 박하령, 황유미, 탁경은
다섯 작가의 시선이 닿은 청소년 단편소설집]
확실하지 않기에, 부단히 흔들리기에,
고민과 상상을 오가는 까닭에
아름다운 ‘청소년의 꿈’
=========
<알을 깨는 아이들>
* 범유진, 이선주, 박하령, 황유미, 탁경은/지음
* &(앤드)/출판사
=========
ㅁ.책을 펴다
<차례>
런웨이, RUN, WAY!
실패하겠다는 말
토끼지 않습니다
꿈의 등급
아무리 밥벌이가 중하다지만
=========
어른들은 아이들의 꿈이 무엇인지 질문을 해댄다.
어릴때 명절이나 제사에 모이면 가장어른인 우리 큰아버지는
나를 포함 사촌들에게 한 명씩 꿈을 말해보라고 했었었다.
그리고 꿈이 없거나 대답을 못하고 우물쭈물 망설이는 아이를
미래가 없는 사람 취급을 하기도 했었다.
그 꿈이 실현 가능하던, 불가능하던 그저 꿈을 꾸는 것이
당연하다는 듯...
<알을 깨는 아이들>은
아이들의 ‘꿈’이 무엇인지, 그 꿈이 어느 직업군인지가 아닌
‘꿈을 꾸는 것’ 자체에 집중한다. 다섯 명의 작가는 어떤 꿈이든 응원받을 수 있다고, 꿈이 선명하든 그렇지 않든 꿈을 고민하고 꿈꾸는 것만으로도 지지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르지만 ......
친구의 권유로 다양성 모델을 시작하는 유하,
작가가 되고 싶지만 고민하고 갈등하는 아름,
꿈이 무엇인지 아직 정하지 않았지만 지금의 위치가
원하던 길은 아니라는 걸 깨닫는 다현,
우연히 들어선 게임 세계에서 꿈을 발견하고 갈등하는 소율,
배우를 좇지만 반대에 부딪혀 고민이 많은 기준.
다섯 아이는 누구보다 치열하게 ‘자신’을 위해 자기 안에서
싸우고 나아간다.
그리고 다섯 명의 작가는 그들의 꿈에 열린 가능성을 보여 준다.
<알을 깨는 아이들>은
꿈이 일찍부터 정해질 필요 없으며 분명하지 않아도 된다고,
아직 몰라도 되니, 꿈을 찾고자 하는 마음이 꿈의 윤곽을 점점 또렷하게 보여 줄 것이라 응원한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꿈이 무엇이냐는 질문보다,
아직은 분명하지 않고 잘 모르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마음에 공감해 주어야 하고, 아직 모르는 게 있고, 조금 미숙하지만
누구보다 치열하게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들의 흔들리는 마음을 도닥이며 꿈을 향하는 걸음을 응원해 줘야 함을 전달하고자 한다.
공부도 벅차고 사춘기로 혼란스럽기도 하고.......
자신만의 알을 깨고 나올 우리 아이들에게는 위로를
또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어른들이 읽으면 좋을 책!
<알을 깨는 아이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도서협찬#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독서#bookstagram
#소통#책읽는엄마#책추천#서평단
#독서#자기계발#습관#book#책#시집
#소설#에세이#책육아#시
#취미#맞팔#취미스타그램#소통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