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책추천#희유출판사#지루할틈이없는무덤관리인의하루#한수정*한수정 작가의 두 번째 장편소설*<지루할 틈이 없는 무덤 관리인의 하루> 한수정/지음희유/출판사저자인 한수정 님은 한때는 행정에 매력을 느껴 공무원으로 일하기도 했으나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그만두었고 현재는 글쓰기에 정진하고 있다고 한다. 『죽을 자리는 역시 병원이 좋겠어』로 데뷔하였으며 『지루할 틈이 없는 무덤 관리인의 하루』는 작가의 두 번째 작품이다.ㅁ.책을 펴다-----------------------------------------------0<차례>제1장 적응기제2장 주간 근무제3장 특별 1조 근무제4장 특별 2조 근무제5장 야간 근무제6장 초과 근무제7장 초보 무덤 관리인의 근무 일지-------------------------------------------------0[ 한밤중에 공동묘지에서 펼쳐지는 일상 스릴러! ] 지루할 틈이 없는 무덤 관리인의 하루!주인공 수영은 유일무이한 가족이자 가장인 삼촌을 잃게 된다.그리고 알바를 전전하던 수영은 삼촌의 장례식장에서 구인 공고를 발견한다.그녀는 생활비도 벌고 막대한 장례식 비용을 갚을 생각에 무덤 관리인으로 취직한다.수습 기간 3개월!수영은 수습기간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그러나 그녀의 예상과 달리 무덤 관리인의 일은 만만하지 않다.무덤에 퍼진 기묘한 괴담 그리고 그곳에서 일하는 유별난 직원까지 적응이 되지 않는 일 투성이.P.222삼촌은 종종 말실수를 했다. 잼 뚜껑을 따지 못해서 낑낑대고 있으면 ‘아빠가 해 줄게’ 하고 잼 병을 가져가는 식으로, 주로 자기 자신을 부르는 호칭과 관련된 것이었다. 그럴 때마다 삼촌은 ‘미안, 미안’이라고 연신 사과하며 머쓱하게 웃었더랬다. 그러면 수영은 모른 척 뚜껑이 열린 잼 병에만 집중하곤 했다.삼촌의 혼령을 만나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지만, 그 목적을 달성하기는커녕 수습 기간을 무사히 끝낼 가능성도 희박한 그녀.<지루할 틈이 없는 무덤 관리인의 하루>는 가족이나 친구 등 소중한 사람의 상실을 겪은 후에 살아남아 있는 자들이 누리고 있는 삶을 현실적으로 보여준다.무덤 안에 망자와 그들이 묻힌 공동묘지를 방문하는 고객이 바로,그런 생존자들인 산자들.남편을 잃고 매일 다른 사진을 가지고 방문하는 과부, 언니를 묻고 5년간 한 번도 묘지를 찾지 않은 동생, 먼저 보낸 어린 동생을 가슴에 묻은 형… 슬픔을 이겨 내는 방식은 제각각일지라도....상실을 받아들이고 살아가는 .....주인공과 똑같은 고통을 겪은 그들에게 우리는 공감하며 치유받고 위로를 건네는 과정을 경험해 본다.공동묘지라는 배경은 당연하게 누리는 우리의 좀 더 소중하게 대하도록 한다. '죽음'이라는 상실을 통해 그것을 대처하는 삶의 방식 또한 정답이 없으며 각자 다른 인생을 살아가지만 꿋꿋하게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공동묘지라는 기묘한 장소와 괴담과 사건,소문이 떠도는 그곳에서 각자 슬픔을 이겨내는 각자의 방식,상실과 공감,치유와 위로를 담아낸 소설 <지루할 틈이 없는 무덤 관리인의 하루> 지루할 틈이 없는 이야기!추천합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도서협찬#북스타그램#책스타그램#독서#bookstagram#소통#책읽는엄마#서평단#독서#자기계발#습관#book#책#시집#소설#에세이#책육아#시#취미#맞팔#취미스타그램#소통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