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라는 위로 - 불안과 두려움을 지난 화가들이 건네는 100개의 명화
이다(윤성희) 지음 / 빅피시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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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품을 감상할 때 ... 저마다 자신만의 방법이 있을 것이다. 나는 미술 전공자도 아니고 대단한 미적 감각을 소유하지도 못했다.
미술사나 기법에 대한 지식도 없다.
그래서 그저 느낌이 좋은 그림을 좋아한다.
나름의 기준이라면 ..... 색채가 아름답다고 느껴지는 작품들을 좋아한다. 특히, 풍경화를 제일 좋아한다.
그리고 작품 해설을 듣고 나서 작품에 대한 정보와 이해가 더해져 새로운 시선으로 작품에 대해 느낌이 오는 것들을 좋아한다.


[ 이탈리아 공인 문화해설사가 전하는 감동의 순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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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라는 위로>
이다(윤성희) /지음
빅피시/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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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이다(윤성희)님은 이탈리아 미술품 복원사이자 공인 문화해설사 라고 한다. 미술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14년 동안 그림 복원과 미술사학을 공부했으며 로마 투샤(Tuscia) 대학교 문화재 복원·보존기술학과, 피렌체 CER 복원 학교 회화 복원과를 졸업하고 우르비노 국립 복원 대학원 석사 과정 입학 후 피렌체 국립 대학원 미술사학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고 한다.
피렌체의 복원 공방에서 회화 전문 복원사로 일했고, 바티칸 미술관, 우피치 미술관, 브레라 미술관 등에서 미술 전문 문화해설사로 활동 중이며 저서로는 《인간을 탐구하는 미술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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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라는 위로>는 위안, 용기, 치유, 휴식의 네 가지 테마로 마음의 상처를 다독이는 아름다운 걸작 100점을 추려내 소개한다.

<차례>

Part 1. 위안의 미술관
Part 2. 희망의 미술관
Part 3. 치유의 미술관
Part 4. 휴식의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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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

70p. [ 매일 어렵지만 잘 살아내고 있습니다 ] 中

Claude Monet 클로드 모네
(수련-Water Lilies, 1906)

그는 시시각각 달라지는 빛의 변화를 표현하기 위해 직접 야외에 켄버스르르 펴놓고 태양이 뜨고 지는 모든 순간, 하루 종일 빛을 바라보면서 작업했고 시력이 크게 손상됐다. 증상이 심해진 백내장과 두 번의 수술을 거친 끝에 쇠한 모네의 눈이 향한 곳은 집 정원의 연못과 그 위에 피어난 수련이었다. 그는 40년간 250여 점에 이르는 지베르니의 수련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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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라는 위로>는 모네, 마티스, 고흐, 모지스부터 크림트,르누아르, 세잔, 라르손까지 거장 19인의 뭉클한 명화와 그 해설이 담겨있다. 상황별, 기분별로 작품을 구성하였고 위안과 용기, 치유와 휴식의 네 가지 테마로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미술관에서 직접 보는 것과 같은 '도판(인쇄물)'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었다.

맨 처음으로 수록된 첫 번째 작품 그랜마 모지스(Grandma Moses)의 [창밖 후식 밸리의 풍경]부터 마지막에 수록된 작품 알폰스 무하(Alfons Musha)의 [앵초, 깃털]까지......

<그림이라는 위로>는 저자의 작품 해설을 통해서 화가들의 캔버스에 담은 각각의 삶과 그들이 삶에서 가장 소중했던 것,
가장 아름다웠던 것들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거기에 미술작품을 감상하며 교양까지 쌓을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탈리아 공인 문화해설사가 전하는 거장들의 작품을 이해하고 마음을 다독이고 싶은 이들에게 <그림이라는 위로>를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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