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내 인생 도넛문고 7
윤해연 지음 / 다른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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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책추천#레인보우내인생#청소년문학


레인보우....
일곱색깔 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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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내 인생>
윤해연 소설
다른 /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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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그날
동거인
러브버그
두 개의 이름을 가진 사람들
나는 그 애를 좋아하는 걸까?
신이 심심하지 않았더라면
웨어아유프롬반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마
나는 누구의 딸도 아니에요
다른 방향을 향해서 달리는 사람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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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소설....
제목처럼 알록달록 다채로운 이야기라 예상은 했지만....
상상 그 이상의 이야기들이 펼쳐져.. 나는 조금 당황했다.
<레인보우 내 인생>은
'성소수자' 그리고 성소수자 부부의 이야기였다.

엄마가 둘인 가족!

솔직하게... 정말 솔직하게 말하면..........
나는 '비정상'이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머리속에 떠올랐다.
부끄럽지만 그랬다.

평범하지 않다는 것이 '비정상'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랬다.

대한민국에서 레즈비언 부부를 바라보는 시선이 '나'와 얼마나 다를까?!
그리고 사춘기 소녀는 '성소수자' 부모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볼까?!
또 그런 소녀는 주변의 시선을 어떻게 견디며 살아가는 것일까?!

레즈비언 부부와 그녀의 딸!
<레인보운 내 인생>은 가족 이야기였다.
그저 가족 구성원의 성별이 다른....조금은
다른 가족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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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p.
엄마 난다 씨와 온다 씨는 부부다.이른다 레즈비언 부부다.
우리나라에서 레즈비언 부부로 사는 것이 얼마나 험한 일인지 이제부터 낱낱이 알게 될 것이다.

28p.
"네가 뭘 두려워하는지 알아. 네 두려움은 불완전해서가 아니야. 다르다는 게
널 불안하게 하는 걸 거야. 그저 세상이 만들어 놓은 틀일 뿐인데. 왜 그럴까?
결국, 약속이잖아. 여자와 남자가 사랑해야 하고 같이 살아야 한다는 약속. 그건 절대적인 게 아니야.

66p.
세상에는 남자와 여자가 있고 남자지만 여자로 살아야 하는 사람이 있고 여자지만 남자로 살아야 하는 인간도 있는데 신의 셈법은 단순했다.

105p.
아니여 그런 세상은 좋은 세상이 아니여.
장애인들도 세상 밖으로 나오고, 성소수자들도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는 세상이 좋은 세상인 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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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다'와 '온다'... 그리고 그녀들의 딸 '이다'
레즈비언 부부와 그녀의 딸!
그녀들의 이야기.

우리 사회의 편견과 불편하고 조금은 따갑고 부담스러운 '시선' 그 속에서도 누구 나와 같은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그녀들

우리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함'을 인정하고
'다름'을 인정해야 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이었다.

<레인보우 내 인생>은 다방면으로 가치관을 확립하는 시기인 청소년들에게 '다양성'에 대한 무지개처럼🌈 다채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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