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여성 과학자의 초상 - 편견과 차별을 넘어 우주 저편으로 향한 대담한 도전
린디 엘킨스탠턴 지음, 김아림 옮김 / 흐름출판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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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 「사이언스뉴스」 선정
‘2022 올해 최고의 책’
[한국천문연구원 황정아 강력 추천!]

나는 여성과학자를 떠올리면 작년에 넷플릭스에서 본
'히든 피겨스'가 떠오른다.
우주경쟁 개발이 한창이던 1960년대 (NASA)에서
'머큐리 계획'이 있을당시 숨은 공신인 흑인여성
과학자 3인의 이야기였다.
유색인종은 화장실을 따로 써야 할만큼 인종차별과
성차별이 극심한 시대에 흑인이며 여성인 그녀들의 활약을 지켜보며 가슴이 먹먹하기도 하고 뭔가 울컥하기도하고,
짜릿하기도 했었던 영화였다.


오늘도 멋진 여성을 만나본다.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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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성 과학자의 초상>
린디 엘킨스탠턴/지음
김아림/옮김
흐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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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책을 펴다

<차례>

-1부
1장 내가 가진 건 질문뿐
2장 산산조각 나다
3장 움츠러들지 않고 나아가는

-2부
4장 우주가 전하는 위로
5장 모든 노력은 인간적이다
6장 과거는 프롤로그다
7장 예정된 기대 너머에서
8장 용기를 펼쳐 간다는 것

-3부
9장 변화는 질문에서 시작된다
10장 영웅이 되지 않는 것에 대해
11장 매일 벽돌 한 장 쌓기
12장 마라톤 끝에서 전력 질주하기

저자인 린디 엘킨스탠턴 (Lindy Elkins-Tanton)은
미국 행성과학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 ‘프시케 프로젝트’의 수석 연구원이자 애리조나주립대학교 교수. 교육 회사 비글러닝(Beagle Learning)의 공동 설립자이며 MIT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고 브라운대학교와 MIT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카네기과학연구소 지구자기학과 최초의 여성 학과장을 지냈다고한다.
2008년에는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에서 분야별 최고의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NSF 커리어 어워드’를, 2010년에는 과학자와 탐험 전문가의 모임인 익스플로러스클럽(The Explorers Club)에서 ‘로웰 토머스 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에는 옥스퍼드대학교 애스터 펠로우에, 2016년에는 미국지구물리학회(AGU) 펠로우에 이름을 올렸다고한다.
2020년에는 지구물리학에 기여한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아서 L. 데이 상’을 받았고 2021년에는 국립과학원(NAS) 회원으로 선출되었으며 소행성'8252 엘킨스탠턴'은 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으며, 2022년에 소말리아 엘알리 운석 표본에서 새로 발견된 광물에는 엘킨스탠토나이트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MIT의 여학생에서 나사 심우주 프로젝트의 리더가 된 '린다 엘킨 스탠턴'의 이야기.

편견과 차별을 넘어 24억 킬로미터 너머 우주 저편으로 향한
어느 과학자의 대담한 도전과 그의 삶.

<젊은 여성 과학자의 초상>

엘킨스탠턴은 말한다.
"질문은 내가 캄캄한 어둠 속에서 팔을 뻗어 주변을 이해하는 방식이었다." 그의 삶에는 많은 말이 따랐다.
너는 MIT에 합격할 수 없을 거라는 말, 질문이 너무 많다는 말, 여자들은 배려를 받아 MIT에 입학했다는 말, 여자는 과학자가 될 수 없다는 말, 남편의 곁에서 아내로서 머물라는 말, 오빠, 남편, 아들보다 더 성공해서는 안 된다는 말….

영역을 제한하고 편견에 가두는 말들에 그녀는 지지 않고...
‘왜’라고 질문했다.

그녀의 질문은 끝없는 탐험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이었고 선명하고 명료한 의사소통이 일어나는 장이었다.
질문은 불확실한 세상에서 그녀와 세상에 대한 이해로 나아가는 출발점이었고 ,더 과학적 큰 발견을 이뤄 가는 시작이고 그녀 자신을 찾도록 고정관념의 틀을 깨는 망치였다고 한다.

'왜'라는 질문으로 학계의 연구 관행을 바꾸고, 조직에서 대표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소통 구조를 개편하고 미투 운동을 지원하는가 하면 하향식이 아닌 상향식의, 호기심과 질문이 이끄는 새로운 교육을 제안하기도 했다.

그리고 지금 그녀는 대형 과학 프로젝트를 이끄는 여성 리더로서, 위계 없는 연구 환경을 이끌며 인류 지식의 확장의 기여하고 있다.

<젊은 여성 과학자의 초상>은
남성지배적인 분야에서 여성으로서 성공하기까지 그녀의
도전을 담았다. 그녀의 어린 시절 트라우마와 성차별에 대한 투쟁은 아름다웠다.

우리는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한다.
수많은 고비와 우여곡절을 넘기면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았던 그녀의 용기와 리더십,과학에 관한 회고록은 우리가 지구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해 보게 만들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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