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이발소 - 소심하고 찌질한 손님들 대환영입니다
야마모토 코우시 지음, 정미애 옮김 / 리프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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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책추천#포레스트북스#수상한이발소

내가 여자라 그런지 '이발소'라는 곳은
미지의 세계이며 살짝쿵 신비로운 곳이다!
게다가 수상하기 까지한 이발소

제목부터 호기심과 궁금증을 마구마구 유발하고
수상한 냄새가 솔솔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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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이발소>

야마모토 코우시 /지음
정미애/옮김
포레스트 북스/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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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책을 펴다

<차례>

눈썹의 중요성
야쿠자의 기억상실
우당탕탕 취업기
멜론빵 머리의 영웅
호신술의 여신
한여름날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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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야마모토 코우시는 1963년생으로 주요 저서로
스테디셀러인 『마녀 히카리』시리즈와『길 잃은 개 매직』시리즈, 별 볼 일 없는 중년 남자의 역전극을 보여주는
『히나타 도시락』,『히나타 스토어』,『히나타 민박』이 있으며, 이 책 『수상한 이발소』 비롯하여 『나는 소용없지 않아』,『그래 소설을 쓰자』,『주운 물건』,『망설이지 말고 일하라』,『운명의 사람』,『되돌아가는 남자』,『메구루의 선택 등 다수의 소설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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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이발소를 찾아오셨나요?
여기, 마음 편히 앉아 보세요.
골치 아픈 고민까지 싹둑 잘라드릴 테니까요.

*주의 . 깜박 잠들었다가 머리도, 인생도 180도 바뀜.

당장이라도 퇴사하고 싶은 날, 면접에서 흑역사만 남긴 날,
나보다 잘나가는 친구가 미운 날, 나만 미련하고 한심하게 사는 것 같은 날, 찌질한 자신도 지루한 인생도 지겨워 뭐라도 확 바꿔버리고 싶은 그런 날! 평범한 소시민이 손쉽게 저지를 수 있는 일탈이라고는 인생 대신 ‘머리’를 바꾸는 일.

머릿속과 마음속에 잔뜩 응어리진 고민을 싹둑 잘라내고
싶던 이들은 기분 전환이라도 할 겸 이발소를 찾는다.
손님들은 마접에 빠진 듯 스르르 잠이 들고, 시간이 흐른 뒤 눈을뜨니 쇼트커트에, 까까머리에, 깍두기 머리에, 수습 불가 스타일로 싹둑 잘려버린 머리에.... 당황하는 손님들.....
그런데....
“어때요? 잘 어울리죠!”라며 웃어 보이는 이발사.
화도 못 내고 울며 겨자 먹기로 이발소를 나서는 사람들
소심한 보통 사람들의 대범한 역습이 시작된다.

"사실 모두들 기다렸던 것 아니에요?
누군가 일상을 확! 깨트려주기를!"

해맑은 미소, 정감 어린 말솜씨, 잠을 솔솔 부르는
기분 좋은 안마 솜씨까지..
머리는 이상하게 망쳐버리는데......
손님은 수상하게(?!) 많은 이발소!

<수상한 이발소>의 평범한 이웃들이 전하는
따뜻한 감동과 유쾌한 에너지는 또 다른 어른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준다.
우리는 살다 보면 그런 순간들을 마주할 수 있다...
더는 참았다가 나를 잃어버릴 것 같은 순간!
언제든 새로운 모습으로 살아갈수 있다는 용기를 주는
삶에 지친 어른들을 위한 현실 판타지!

단지 머리모양이 바뀌어서가 아니라 ~

마음속에서 새로운 인생을 간절히 바라고 있던 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수상한 이발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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