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쯤은 하이틴 로맨스 우리학교 소설 읽는 시간
정서영 지음 / 우리학교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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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 좋아하는 내가
좋아 할 것 같은 *^^*
정서영작가의 장편소설 <반쯤은 하이틴 로맨스>

표지속 교복입은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예쁘다.
그리고 부럽다~
그런데,........
등만 보이는 한 여학생의 모습은 어쩐지 외로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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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책을 펴다

<반쯤은 하이틴 로맨스>

☆정서영/글
★우리학교/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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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1부 열네 살 겨울, 시간이 멈췄다
2부 열일곱 살 여름, 세계가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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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의 아픔과 첫사랑의 설렘이 어우러진
열일곱 좌충우돌 버디 성장 로맨스!

열네 살, 서인은 '혜리'라는 소중한 친구를 처음 가져 본다.
그리고 서인은 전에 없던 감정을 느끼는데 그것은
바로, 관계를 잃고 싶지 않다는 두려움과, 오롯이 홀로 갖고
싶다는 '독점욕'이었다. 그렇게 서툰 우정을 연습하던 서인은
예기치 못하게 소울메이트 혜리를 잃고 심연으로 가라앉는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에도 여전히 깊은 상실에 빠져 지내던
서인. 그런 서인에게 어느 날 문득 다가온 같은 반 반장 '이재하' 재하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하고, 서인은 그런 재하를 따라 조금씩 더 밝은 쪽으로 발걸음을 내딛게 된다.

<반쯤은 하이틴 로맨스>는
친구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으로 마음의 문을 닫고 지내 온 주인공 배서인! 과 죽은 혜리와 매달 꿈에서 만난다는 미스터리한 소년 이재하를 통해 다시 세상과 마주하고, 외면해 왔던 꿈을 향해 멋지게 도약하는 성장 소설이다.

누구나 한 번쯤,
상대가 너무 소중해서 오롯이 독차지하고 싶은 마음을 품을 수 있다.

그 대상은 보호자일 수도, 선생님일 수도, 친구일 수도,
연인일 수도 있다. 그리고 우리는 두 사람만 존재하는 영원하고 건강한 관계란 없다는 것을 어느 계기로든 깨닫는다.

165p.
어른이 되는 건 술 마시고 담배 피워도 아무도
뭐라고 못 하는 거 아닌가? 생각에 잠겨 있는데 재하가 말했다. “좋은 사람 많이 만나고 멋진 순간 자꾸 만들어 가는 거. 그런 게 어른스러워지는 거고 어른이 되는 거지. 아까는 시행착오인 거고.”
“그게 어른 되는 거면 이미 나도 어른인데.”
“좋은 사람은 누구고 멋진 순간은 언제인데?”
너고,너와의 순간이라고 나는 속으로 가만히 말해 보았다.

<반쯤은 하이틴 로맨스>는
청소년 문학의 재미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톡톡 튀는 등장인물과 그들의 가장 찬란한 삶의 순간,
그들의 우정과 사랑,성장은 우리가 한번쯤은 경험해 보았고
우리 아이들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그들을 지켜본다.
그리고 우리는 누군가를 응원하는 밝은 마음이 한 사람이 아니라 두 사람을 살린다는 기쁜 소식과 함께 우리 모두에게는 응원이 필요함을 알게 해준다.


*실패하고 머뭇거리고 상처 입은 모두를 향한 응원*
<반쯤은 하이틴 로맨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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