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마을로 간 택배 - 구름 배송 왔습니다 따끈따끈 책방
김경미 지음, 김무연 그림 / 슈크림북 / 2023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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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슈크림북#하늘마을로간택배#이별#성장


뭐..나는 택배 받는 재미로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보, I'm so sorry but I love you~^^;;ㅋㅋㅋ)
우리의 일상생활에 정말친숙하고 편리한 택배!
그런 택배를 매개체로 동화에서는 어떤 메세지를 전하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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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마을로 간 택배>

☆김경미 (글)
☆김무연 (그림)
★슈크림북(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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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1. 혼자 있기 싫어
2. 하늘 마을
3. 꿈 카메라
4. 이승 텔레비전
5. 마지막 배달
6. 엄마의 케이크
7. 에필로그

딩동~!

하늘 마을에, 구름 배송이 도착했습니다!

주인공은 아홉살 '시우'
시우의 아빠는 택배회사를 운영한다.
그리고 어느날 아빠를 따라 택배 배달에 나서게 된 '시우'
시우는 아빠를 돕고 싶었다. 하지만 아빠는
위험하다며 시우를 말렸다
그럼에도 아빠를 돕고 싶었던 시우는
차 문을 벌컥 열었다! 그런데
눈앞은 온통 하얗게~ 보였다.

마치 비행기를 타고 날면서 창밖을 내다본 풍경처럼.....
그리고 어떤 소리를 듣게되는데....
시우는 깜짝 놀라 그대로 굳어버렸어다.
그때 안개가 걷히며 어떤 형체가 나타났는데...
그것은 말하는 고양이 '솜사탕'이었다.

솜사탕은 시우가 깜짝 놀랄만한 말을 하는데....
바로, 시우가 하늘의 특별 택배 기사라며~
배달을 재촉하기까지 한다.

'과연 하늘 마을 주민들은 어떤 물건들을 주문했을까?'

'시우는 무사히 배달을 마칠 수 있을까?'

시우는 얼결에 특별택배기사로 배달을 한다.
그리고 시우는 배달 마지막에 엄청나게 큰 상자를
배달하게 되는데.....
시우는 정말 깜짝! 놀라고 만다.

거기에 적힌 이름은'오연주'
시우의 가슴이 콩닥콩닥 뛰기 시작했다.
익숙한 그 이름!,익숙한 그 냄새!

'오연주' 그녀는 누구였을까?!

<하늘마을로 간 택배>에는 신비로운 물건들이 등장한다.

꿈을 찍어 보낼 수 있는 - 꿈카!
이승에 남은 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 이승 텔레비전!
내 인생을 멋지게 편집해주는 -내 인생 영상 비디오!
이승의 나쁜 기억을 지워 드립니다 -기억 지움 장치!
사랑하는 사람의 목소리를 들려 드립니다 -사랑 이어폰!

에필로그를 통해 시우가 왜 특별택배기사로 선정(?!) 되었는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특별한 배달을 주문한 사람의 존재를 알고 나니 마음이 아팠다!


<하늘 마을로 간 택배>는 갑작스런 사고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게 되었거나
미처 하지 못한 말들이 있는 사람들이
아쉬움이 가득한 채로 가슴한켠에 슬픔과 아픔을 묻어놓운 사람들위해
제대로 이별할수있도록 해주는 동화인것 같다.

저자는 세상의 모든 '시우'에게 마지막으로 제대로 이별하는
시간을 주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사랑하는 사람은 늘 우리 곁에서 지켜보고 있다고 위로해 주며 말이다 ~*^^*

엄마인 나는 시우 엄마의 입장에서 시우를 바라보게되었다... 그리고 그 간절한 마음이 이해가 되었다.

남겨진 시우를 생각하는 시우 엄마와 갑자기 엄마를
잃어버린 시우의 마음이 교차되어 더 아프고 슬펐다.

이제 제대로 엄마와 이별한 시우가 가슴속에 짐을
던져버리고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란다.

<하늘 마을로 간 택배>는 따뜻한 감동을 주는 동화였다.

*초등 전학년 추천합니다~!

[ 원하는 걸 주문하세요! ]
[ 특별 배달원이 찾아올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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