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과자
이시이 무쓰미 지음, 구라하시 레이 그림, 고향옥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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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왕의과자#갈레트데루아

[2022년 제55회 조본장정콩쿠르
출판문화산업진흥재단상 수상]

*Galette des Rois-그것은 행복한 과자. 따뜻함 가득한 이야기

소중한 누군가를 생각하며
갈레트 한 조각으로 행복해지는 마법의 시간.

<왕의 과자>라는
제목과 표지 속 예쁜 소녀와 무슨 연관이 있는 것일까?!
왕관 띠지까지 곱다💕

<왕의 과자>
☆이시이 무쓰미(글)
★구라하시 레이(그림)
★고향옥(옮김)
★문학과 지성(출판사)

‘왕의 과자’라는 이름이 붙은 ‘갈레트 데 루아’는
프랑스의 전통적인 과자로 처음에는 주현절(예수 탄생을 알게 된 동방 박사 세 사람이 선물을 가지고 찾아가 축하한 날)인 1월 6일을 축하하며 먹었지만 지금은 1월 중 어느 날에든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새해를 축하하며 먹는다고 한다.


갈레트 안에는
‘페브(누에콩이라는 뜻. 원래는 콩을 넣어서 이 이름이 남아
있다)’라는 도자기 장식품이 들어 있고, 그것이 든 파이 조각을 고른 사람은 종이로 만든 금관을 쓰고 왕이나 왕이 되어 1년 동안의 행복을 약속받는다. 그래서 모두 올해의
왕이나 여왕은 누가 될지 두근두근, 콩닥콩닥 기대하며 자신의 파이 한 조각을 고른다. 아이들은 “이번엔 내가 왕이 될 거야.” 혹은 “누가 왕이 될까?” 잔뜩 기대하며 조심스레 파이를 먹고 올해의 왕을 기대하며 기다린다고 한다.


<왕의 과자>에는 아델 씨의 가족이 등장한다.
할머니와 부부 아들 둘과 심한 감기에 걸려 나을 때까지
돌봐주기로 한 친구의 딸, 이렇게 다섯은 주현절 아델 씨의 두 아들은 기차일지 동물일지 집일지 궁금해하며 어서 갈레트를 먹고 페브를 뽑을 시간이 오기만을 기다린다.

<왕의 과자>라는 이름의 파이 갈레트 안에 들어있는
'페브'를 통해 나의 행복만을 중요시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라는 의미를 더 깊이 새기게 된다.

'슬픔을 나누면 반이되고,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된다'가 떠오른다!

'갈레트 데 루아'는
서로의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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