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역사

위기의 역사 - 외환위기부터 인플레이션의 부활까지 경제위기의 생성과 소멸
오건영 지음, 안병현 그림 / 페이지2(page2) / 2023년 7월

#위기의역사#도서협찬#책추천

<위기의 역사>
☆오건영 (지음)
★안병현(그림)
■페이지 2출판사

*외환위기부터 인플레이션의 부활까지 경제위기의 생성과 소멸
*누적 조회 수 3000만 회! 글로벌 경제 전문가 오전영의 최신작
*[시장학개론]김승호 회장 추천 도서
*경제를 보는 해안을 길러줄 뉴스 기사 200개 수록

=40만 독자가 선택한 오건영이 글로벌 경제사 특강=

외환위기, 닷컴 버블, 금융위기, 인플레이션까지...
<위기의 역사>는 지금의 우리나라를 만든 위기의 원인과 극복 과정을 찾는다..

<차례>

-제1장 외환위기
01. 한국 경제의 큰 단절점, IMF 외환위기
02. 우리나라의 수출 부진을 부른 고베 대지진 나비효과
03. 우리나라의 수출 부진을 부른 반도체 쇼크
04. 달러 부채가 늘어난 이유: 불가능한 삼위일체
05. 대한민국 금융을 파괴한 단기외채의 공포
06. 제2의 외환위기 가능성


-제2장 닷컴 버블
07. 닷컴 버블의 서막
08. 닷컴 버블의 붕괴
09. 금리 인하로도 해결할 수 없는 것


-제3장 금융위기
10. 두 번의 클라이맥스
11. 도미노 붕괴의 시작,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12. 글로벌 불균형을 부른 신흥국과 미국의 동상이몽
13. 글로벌 불균형을 부른 신흥국 딜레마
14. 금융위기와의 총력전, 그 결과는?


-제4장 코로나19 위기, 그리고 40년 만의 인플레이션
15. 코로나19 사태로 40년 만에 깨어난 괴물, 인플레이션
16. 연준은 왜 실패했을까?
17. 1970년대의 위기가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
18. 실리콘밸리 은행(SVB)의 파산과 우리에게 닥쳐올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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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오건영님은 각 위기마다의 여러원인들을
<위기의 역사> 에 담았다고 한다. 그 몇 가지 원인만으로,책에 담고있는 내용만으로 해당 위기의 전체를 설명할 수는 없지만 사회과학은 자연과학과 달리 하나의 현상에 대한 명확한 원인이 존재하지 않기에 여러 가지 원인들이 중첩되면서 하나의 현상이 만들어지곤 하기에 대중적으로 쉽게 접근하는 책인 만큼 여러 가지 다층적인, 중첩적으로 쌓여 있는 경제 현상들의 원인들을 복잡하게 풀어가는 것을 최대한 피하였다고 한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1장~4장)까지... 네 가지 위기 국면들이 어떻게 서로 연결되는지를 밝히고 경제위기는 긴 경제의 흐름에 있어 거대한 단절점이라고 할 수 있으며 거대한 단절 속에서 새로운 연속적인 흐름이 만들어지고 새로운 국면이 펼쳐질 수 있음을 말한다.

각각의 위기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면서 맞물려 있고 다음 위기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찾는다. 그리고 저자는 금융위기를 공부할때 '단절'과 '연속'이라는 단어 안에서 살펴보기를 제안한다.

<위기의 역사>는 477 페이지에 달하는 내용이다.
중간중간 쉬어갈 수 있도록 긴 역사를 18개의 에세이로 구성하였다.

각 위기 상황에서 그 당시를 살던 저자의 생각이나 감정들을 만화 형식으로 엮어 책의 전반적인 감을 잡을 수 있도록 구성하여 두꺼운 책을 지루하지 않게 구성하였다. 또한 과거 상황을 설명할때 당시 분위기를 생생하게,
그리고 당시의 경제 신문 기사를 최대한 인용하여 이해를 도왔다.

1장에 다루어진 외환위기'IMF'는
98 학번인 나에게 쓰리고 아픈 기억이었다.
사업을 하시던 아빠가 아파트 한 채를 날리고 직원들을 대신해 엄마가 아빠 사무실로 출근했던 기억.... 전 국민이 '금'을 모으고, 연일 뉴스에는 우리나라의 부채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도움을 요청하고, 실업자와 노숙자, 대학들의 휴학 문제 등등....가슴 아픈 기억으로 남은 'IMF'

우리의 삶은 곧 역사이고 경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가 불안했던 시기를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지금의 우리나라를 만든 위기의 원인과 극복 과정을 깊이 있게 통찰하며 앞으로 다가올 위기에 막연한 공포감에 휩싸이지 않고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역사, 경제 교재와도 같았던 <위기의 역사>

수록된 200개가 넘는 경제기사까지 읽고 나면, 역사의 흐름 속에 경제의 흐름까지 읽어낼수있으며 시대의 흐름을 좀 더 냉철하게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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