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수영 못합니다 - 물이 무서워 수영을 못하는 남자의 포복절도 수영 입문기
다카하시 히데미네 지음, 허하나 옮김 / 폭스코너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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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책추천#서평

이렇게 재미있고 흥미로운 제목의 책은 그냥 막~~
자석처럼 내마음을 끌어당긴다!
책을 받자마자 띠지를 보고 빵터졌다.

*사상 최초로 '수영 못하는 사람'이 쓴 수영 독본*
물속에선 젬병인 남자와 인어 같은 코치의 대환장
티키타카!

2022년 개봉한 영화<네,수영 못합니다>의
원작 에세이!

<네, 수영 못합니다>
☆다카하시 히데미네 (지음)
☆허하나 (옮김)
★폭스코너(출판사)

ㅁ.책을 펴다.

수영을 못하는 사람들에게 바칩니다.

<차례>
1.물이 무서워 견딜 수 없다
2.떠오르는 나
3.수중 심호흡
4.헤엄쳐서는 안 된다
5.나 예뻐?
6.무엇을 위해 수영하는가?
7.보아서는 안 되는 것
8.사랑의 바다

물이 가득 차 있는 장면을 눈앞에 두면 발이 얼어붙는
주인공. 어린시절 수영수업이 있는날 아침이면
'기우제'를 지냈고 ,거짓말하는 법을 배운것도
수영장이라는 저자 히데미네.

그런 그가 성인이 되어 수영을 배울 결심을 하고
수영교실을 등록한다.

전직 수영선수이자 인어처럼 아름답게 헤엄치는 가쓰라
코치는 자신만의 철학과 노하우로 수강생들에게 수영을
가르친다. 하지만 히데미네는 여전히 물이 무서웠다.
수영코치가 하는 말이 도통 이해가 되지 않았고
팔은 이렇게, 호흡은 저렇게, 발 동작은 그렇게 하라지만,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따라 하기는
더더욱 어려웠다.

히데미네는 어려서부터 수영을 잘해온 사람이 수영을 못하는 사람의 사고구조를 이해할 리 없다고 여기고, 혼자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다. 심지어 가쓰라 코치의 조언은
시시때때로 달라진다. 언제는 이렇게 하라더니 이제는 저렇게 하라는 식이다. 수영 왕초보 히데미네에게는 모든 게 혼란스럽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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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수영 못합니다>에서 히데미네씨의 모습은 진지해서 웃기고 ㅋㅋ ㅋㅋ 안타깝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 그랬다. 나도 수영 강습을 1년 넘게 받았던 적이 있었다.
그와 다르게 나는 물은 좋아했지만... 수영강습을 받을때 엄청 지적을 받아 '상급반에 올라가는 그날 까지만 버티자!' 라는 마음으로 수영을 배웠었다.

물을 싫어하는 히데미네 씨와 나는 달랐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히데미네씨의 마음이 이해도 되었다.

2년에 걸친 그의 수영기록.
-극도의 물 기피자의 혼란과 좌절, 포복절도 웃긴 수영
입문기.
-중간 중간 가쓰라 코치의 채찍같은 한마디.
-영화로 만들어졌다니 얼마나 재미있는지는 증명된 듯^^

히데미네씨의 <네, 수영 못합니다>를 읽고
수영을 잘하는 사람,수영을 못하는 사람
모두 수영장으로 gogo~ 해보자고요~^^
무더운 여름 시원하고 재미있는 수영의 세계<네,수영 못합니다> 추천해요~!!
저는 영화도 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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