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학교 사과밭 문학 톡 14
오서하 지음, 국민지 그림 / 그린애플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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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책추천

☆<사라진 학교>
☆오서하 (글)
☆국민지 (그림)
★그린애플 출판사

12살 우리 아들에게 "만약 학교가 사라진다면??????"
이라고 묻자 .....
아들이 바로 비명을 질렀다 Ꙩ⌵Ꙩ
학교 가는 걸 너무 좋아하는 아들녀석♡♡♡♡♡
'감사해야 하나...'

내 생각에는 학교를 이렇게나 좋아하는데...
아마도 전 세계를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은 코로나19(팬데믹)를 겪으며 학교, 친구, 선생님과의 소통이 제한적이었던
경험이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잠시 사라졌던 학교를 경험한 아들이 읽어보고 싶어 했던 <사라진 학교>

ㅁ.책을 펴다.

<차례>
1. 4차원 쓰레기장
2. 목소리
3. 1학년 2반
4. 블랙
5. 먼지 덩어리
6. 새로운 우정
7. 둥지 속 키위
8. 아빠의 보물
9. 블랙의 오해
10. 구조 로봇 트롤
11. 사랑 고백
12. 주파수

'새로시'에서 ★학교는 이제 쓰레기나 마찬가지였다.
배워야 할 지식은 언제든 최점단 기기로 검색할 수 있고 ,해야 할 일도 AI가 척척해주는 시대.
최첨단 기술 회사인 '컴퍼스'는 4차원 쓰레기장인 무저갱 개발을 축하하기 위해 낡은 초등학교를 무저갱으로 순간 이동시키는 축제를 연다.

학교가 사라진 세상에서 학교를 다녀본 적 없는 12살 소녀 주인공 연우.

연우와 그녀의 로봇인 반려묘'키위'는 엄마와 함께 축제가 열리는 학교로 간다. 그런데 그들은 여기저기 둥둥 떠나니고, 겹쳐지며 다른차원으로 건너가기도 하는 이상한 공간,
무저갱으로 떨어진다.
그리고 연우는 키위를 찾는 과정에서 쇠박새와 길고양이 '블랙',느티나무등 생명체를 만난다.

그리고 그런 연우를 구하기 위해 최첨단 기술회사
'컴퍼스'의 최고남 회장은 1인용 구조 로봇 '트롤'을
보낸다. (우리 아들은 회장이 하는 짓이 딱 트롤 같아서 로봇 이름이 트롤인가?!라는 추측을 했다🤣🤣🤣🤣)

위기상황에서 1인용 로봇이 던져주는 의미!
최첨단 기술로도 어찌할수 없는 상황,난관에 닥쳤을때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발휘해 문제를 해결하는
연우의 이야기는 많은 생각을 하게했다.

<사라진 학교>는 물질적으로 가치 없는 것은
모두 쓰레기로 취급하는 물질 만능주의와
생명 경시 세태에 관해 비판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또한 반려묘 키위와 길고양이 블랙의 사랑,
쇠박새와 고양이 블랙과의 우정을 통해
생명들이 서로의 ‘다름’을 받아들이는 모습은 너무나 감동적이였다.

어린이들에게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와 가치를 느끼에
해주는 <사라진 학교>
진짜 사회공부!!!!!!!

초등 전 학년 친구들이 흥미롭게 읽으며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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