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를 깨고나온 수학

교과서를 깨고 나온 수학 - 아인슈타인도 궁금해할 특별한 수학 질문 35
김용관 지음 / 북장단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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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아인슈타인도 궁금해할 특별한 수학 질문35
<교과서를 깨고 나온 수학>
김용관 (지음)
북장단 출판사


이과 엄마와 수학 자신감이 넘치는
초등 아들이 함께 읽었습니다~^^;;;

ㅁ책을 펴다.

<목차>
1.수
2.연산
3.도형
4.논리와 확률/통계


수학은 다른 학문의 기초가 되기도 하고 ,
인류의 역사상 가장 오래전부터 발달해 온 학문이다.

아이들은 초등학교에 입학 하게 되면 수학 공부를 시작하게된다.
그리고 대부분 연산 학습지를 시작한다.
학원을 가기도 하고 집에서 문제집을 풀기도 한다.
수학은 학년이 올라갈 때마다 이전 학년에서 배웠던 개념에 새로운 것들을
배우며 응용하고 기초를 단단히 다지며 탑을 쌓아 나간다고 할수 있다.
그래서 수학은 어느 한 부분이
구멍이 생기거나, 흥미를 잃어버리면 쉽게 따라갈 수 없는 게 사실이다 또한 수학 = 수능이라고 할 정도로 수학이 수능에서도 결정적인 과목이기도 하다. 그래서 절대 놓을 수도 소홀히 할 수도 없다.

큰아이는 고학년이 되었다.
다행인 건 아직 수학에 크게 거부감 없이 잘하고 있다.
그래서 조금 더 깊이 있는 사고의 확장과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교과서를 깨고 나온 수학>을 함께 읽어 보고 싶었다. 무엇보다
교과서를 깼다!!!!는 제목이 마음에 쏙~들었다.

<교과서를 깨고 나온 수학>은 교과서에 나와있는 지식을 단순히 설명한 책이 아니라,
교과서에 나와 있는 수학을 다루되 교과서에서 묻지 않는 질문을 다루었다.
그리고 저자가 아인슈타인도 궁금해할 특별한 수학 질문이라고 강조한 이유는
아인슈타인이 유년 시절 암기 위주의 학교 공부를 힘들어했고
상상력과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였다는 것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틀을 벗어던진 질문과 사고로 수학을 바라보라는 것이지 않을까?!

<교과서를 깨고 나온 수학>은
정해진 답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왜? ,과연 그럴까?,
왜 그럴까?, 어떻게? 다르면 무슨일이 일어날까? ,
아닐 수도 있을까?,어떻게 증명할까? 등등의 질문을 해보라고 한다.

또한 지식을 부정해 보기도 하고 추측하며 자유롭게 상상해 보면
게임을 하듯 지식을 갖고 자기 마음대로 갖고 놀아보는 경험을 하면
창의적인 사고력이 높아질수 있으며 끌려가는 공부가 아닌
내가 끌고 가는 주도적인 공부를 할수 있음을 강조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218p.
'무한하다는 걸 보여 주려면 유한하지 않다는 걸 보여 주면 됩니다.
그러기 위해 어떤 대상이 유한하다고 가정한 후, 그 가정이 틀렸다는 걸 보여 줍니다.'이다

수학에서 요긴하게 사용하는 '귀류법'인데 어떤 공부를 할 때도 스스로 가정을 해보고
증명하려 질문하고 의심하고 추측하는 자세를 아이들이 장착한다면 공부도 게임처럼
재미있을 것 같다.
<교과서를 깨고 나온 수학>은 완독 후 수학 지식의 기초를 단단히 하며 확장된 느낌이다.
아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려고 1주일을 기다렸다!!!
아이도 질문이 많아졌다^^ (이렇게 효과가 빠르다니 계속 유지되길~^^)

수학의 기초가 없거나
수학 좀 하는 아이, 모두 흥미로운 <교과서를 깨고 나온 수학>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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