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의 잔 - 경남 스토리 공모전 대상 토마토문학팩토리
박희 지음 / 토마토출판사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제왕의 잔>
박희 (장편소설)
토마토 (출판사)

제왕의 ()
1등으로 정답을 맞혔고.. 이벤트에 당첨된 '제왕의 잔'!
표지의 잔 그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책을 펴다.

저자 박희 님은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방송국 기자로 일했다.
2017년에는 경남 스토리 공모전에 소설 『제왕의 잔』이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을 받았다.
현재는 드라마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목차>
-죽어야 사는 사내
-황제, 그리고 휘몰아치는 음모
-아아, 가마의 여신이여!
-엇갈린 운명 113
-불사조와 푸른 천 상자의 비밀
-마음을 움직이는 그릇
-도자기 전쟁
-사무라이 조선 도공
-운명을 건 경합
-제왕의 잔

<제왕의 잔>은 현재까지도 일본 최고의 보물로 전해 내려오는 '이도 다완'
[이도 다완] 차를 따르면 그 투 박한이 신비로운 기물이 되고 햇살에 비치면 그 깊이가
우물 같은 환상을 불러일으키며 자연스러움과 조용함과 청정함이 오롯이 담기는 그릇.

*430년 전, 조선의 막사 발은 어떻게 일본의 국보 이도다완,
한중일의 제왕들이 탐내는 '제왕의 잔'이 되었는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임진왜란을 일으킨 것은 이도 다완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일본의 학계에서조차 임진왜란을 일명'도자기 전쟁'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일본은 조선의 사기술을 바탕으로 조선을 넘에 중국 대륙까지 도모하고자 했다.
조선의 사기술이 있다면 필요한 무기와 전쟁 물자를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거라는 계산을
했을 것이다. 일본이 전쟁을 통해 납치해간 조선의 사기장의 수는 정확한 통계마저 어려울 정도이고, 전쟁 후에도 사기장들을 싹쓸이해갔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역사적 소용돌이에 휩쓸려 엎어지고 넘어지고 무너지는 삶을 살았던
한 사기장의 삶과 그의 장인 정신을 역사적 상황속 한중일의 검은 속내와 야망을 '이도다완'
이라는 의외의 소재와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삶이란 무엇인지 화두를 던진다.

<제왕의 잔>은 임진왜란이라는 역사적 사건에 숨은
한중일의 검은 속내와 야망을 ‘이도 다완’이라는 의외의 소재와 흡입력 있는
스토리텔링과 섬세한 필력으로 완성도 높은 역사소설이다.

역사적 사건 속에 숨은 이야기 <제왕의 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