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나이듦 (리커버) - 노화와 질병, 거스를 수 없다면 미리 준비하라
정희원 지음 / 두리반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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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리뷰#서평



■< 지속가능한 나이듦 >
■정희원 (지음)
■두리반 (출판사)

노화와 질병, 거스를 수 없다면 준비하라!

'노화'를 떠올리면 나는 피부노화 부터 생각난다.
나의 노화를 가장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있는 부분이라 그런가?!

저자 정희원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노인의학 학술지
{AGMR}의 부편집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임상조교수로 재직중이라고 한다.

그가 전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건강 노화 프로젝트!

●책을 펴다.

<목차>

(프롤로그)
노화의 속도는 개인이 살아가는 방식에 따라 조절이 가능하다.
그다지 비싼 돈을 들이지 않아도, 또 뼈를 깎는 노력을 하지 않아도 말이다.

[1부 시간: 노년을 맞이한다는 것]에서는
생물학적 노화가 어떻게 노녀의 모습을 만드는지,그리고 과학이 알려준 노화에 대한 지식을 어떻게 우리 삶에 적용할 수 있을지를 논한다.노화의 정의나 노쇠의 메커니즘을 다루는 것뿐 아니라 왜 노화가 발생하며 어떻게 하면 노화를 늦출 수 있을지에 대한 실용적인 팁도 제공한다. 또한 TV나 언론에서 광고하는 항노화 건강식품들의 허구성을 지적하며, 노화를 방지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을 더 먹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불필요하고 좋지 않은 것들을 덜어내는 과정임을 알려준다.


[2부 질병: 노년의 질병,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에서는
노화의 결과이기도 한, 노년기 질병이 가지는 특징들과 우리나라에서 특히 간과되고 있는 여러 노인의락적 문제들에 대해 고민 본다.특히 노년내과 의사로서 직접 진료하고 경험한 노인병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에서 주치의 제도가 정착되지 못해 다수의 병을 안고 살아가는 노인들이 각각 다른 병원에서 다른 담당의를 만나야 하는 시스템의 문제를 지적하고, 여러 약을 함께 복용하는 데서 오는 노년기 다약제 사용 문제나 노인의 경우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일괄적인 처방이 불가능한 문제들에 대해서도 짚어보았다


[3부 사회: 초고령 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에서는
범위를 좀 더 넓혀 노화와 고령화를 둘러싼 사회적인 문제를 복합적으로 다뤘다.구체적으로 우리 사회가 노인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는지, 노인 복지 시스템에는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 그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우리가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등 사회적 이슈와 해결 방안을 살펴보았다



< 지속가능한 나이듦 >은
고령화 사회를 넘어 초고령 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우리 사회가
알아야 할 노화와 노쇠, 그리고 나이듦에 대한 이야기다.
늙는 것도 서러운데....
젊고 아름답지 않은 모든 것은 버려질 위기에 처하게 되는 한국 사회에서,
노년내과 의사인 저자는 그의 풍부한 생의학적.인문사회적 지식과 임상 경험과 과학적 성찰, 그리고 사회적 고민을 엮어
나이둚을 맞이하는 개인과 사회의 편향된 인식을 날카롭게 지목하며
문제의 근본을 찾아 정책의 변화가 필요함을 말한다.

그는 실생활에서 사용할수 있는 노화를 늦추는 방법들을 제시 함으로서
우리가 노화의 메커니즘을 알아야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꿀 수 있고
우리의 노년을 감당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수 있다고 말한다.

이책은 속도의 측면에서 바라본
'노화'라는 생물학적 현상만을 다루지 않았다.
인간의 삶과 시간. 세상을 대하는 방법까지
생물학적,의학적,사회적인 측면을 더해 생로병사를 들여다본다.

노화가 시작된 당신.

건강 노화 프로젝트에 참여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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