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바로 쓰는 시원스쿨 여행 일본어 (스프링) - 워터프루프, 플라스틱북, 해설강의, MP3 제공
오오츠루 아야카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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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이 다시 가능해졌다.

우리나라랑 가까워서 주말 동안 훌쩍 떠났다가 오기 좋은 곳.

나의 첫 일본 여행은 19991년 오사카였다.

부산항에서 밤에 출발하면 아침에 고베항에서 하선했었다.

고등학교 시절 배운 제2외국어, 그리고 교양으로 들은 일본어 수업을 기반으로 용감하게 일본인들과 소통했었다. 두꺼운 한일 사전과 일한 사전을 들고 다니며. 가방을 들고 다니면 사전의 무게에 어깨가 빠질 것 같았다. 그렇게 몇 년 동안 사전과 함께 일본 여행을 다녔었다.

중년이 된 이후는 두꺼운 사전 없이 일본을 여행했다. 일본어가 능숙한 여행 단짝이 있어서였다. 그러다 보니 일본어 실력은 점점 쇠퇴해버리고 쉬운 단어들만 겨우 소리 내어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코로나 전, 친구 없이 혼자 교토를 다녀오면서 일본어 기본 정도는 다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여행길이 막히니 공부 의욕은 사라져버렸다.

이제 일본 여행이 다시 가능해진다고 하니 갑자기 마음이 급해진다. 공부를 하자니 귀찮고 ... 그러던 중 시원스쿨에서 출판된 여행 일본어 책을 보게 되었다.






내 맘에 꼭 들었던 이유


손안에 들어오는 책 사이즈다. 무거운 책도 싫고 가방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책도 싫다. 여행에서는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핸디 사이즈의 책이 딱 좋다.


Waterproof라고 표지에 써져 있는데, 책장이 옛날에 쓰던 책받침을 만들었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다. 비가 와도 전혀 걱정 없는 여행책. 그리고 여행을 다니다 보면 가방에 넣었다 뺐다 하면 잘 구겨져버리는데 시원스쿨 여행책은 절대로 구겨지지 않겠다. 이 점 또한 마음에 쏙 들었다.



책의 내용은 더 말할 것도 없다. 외국어 학습 전문 기업인 시원스쿨에서 제작했으니까. QR코드 해설강의, 무료 mp3 등 작아도 있을 건 다 있는 책이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읽고 개인적인 견해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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