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을 읽으며 국어책에도 나왔던 문구들은 외울정도였다. 이후 화인열전, 안목 등 유홍준님의 저서들은 지금도 집에서 두고두고 읽는다. 박물관을 갈 때, 어느 지역의 여행을 갈때 그 시선대로 따라 가다보면 새로운 것들을 보고 느낄 수 있었다. <국토박물관 순례>는 선사시대부터 시대순으로 이어져 특히 학생들이 학교에서 역사를 배우고 참고 도서로 활용하기 안성맞춤이다. 참고도서만 될까. 방학을 이용해 이 책을 들고 국토박물관 순례길을 떠날 수도 있지 않을까. 현장의 경험보다 소중한 배움은 없을 것이다. 여행 안내서처럼 가볍게 또 진지하게 활용하기에 너무나 좋은 책 임은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