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잔인한 자비
쉘던 베너컨 지음, 김동완 옮김 / 복있는사람 / 2005년 7월

교회 언니가 추천을 해줘서 읽게 된 책이다.

너무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신앙서적이다.

맨첨엔 묘사부분인 아주 많아서 좀 지루한 점이 없지않은데

그 부분만 넘기면 정말 한번에 끝까지 읽게 되는 책이다.

둘이 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보며 이성간의 사랑이란 어떤것인지 생각하게 되고, 그런 사랑을 하고 싶어진다.

하나님은 믿는 자녀들로서 내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주인공의 아내를 보며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다.

이교도로 살던 부부가 하나님을 믿게 되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사는 모습들..

말로는 설명 할 수 없는 것들이 많다.

꼭 읽으라고 추천이 아니라 강요 하고 픈 책이다.

세상이 변하길 바라는것보다 나의 고정관념 부터!~

고정관념 와장창 깨기
최윤희 지음 / 현대문학북스 / 2001년 9월

동생이 읽어보라고 하는데 솔직히 별로 기대를 안하고 봤습니다. 표지나 제목부터 마음에 안들어서 덮어두고 있다가 한번 펴서 봤는데 놓을 수가 없더라구요.!~ 어쩜 그렇게 말을 잘하는지.. 아줌마라고 생각하기 힘들정도 입니다. 참 즐겁게 사는 분 같더라구요. 배울 것이 너무 많았습니다!~ 우리는 흔히 세상이 어쩌구 저쩌구 나라가,정치가.. 아무튼 내가 변하는 것 보단 세상이 변하길 바라고 있지요. 그런데 이 책에선 다르게 말합니다. 나의 고정관념을 와장창!~ 깨버리라고.. 맞는거 같습니다. 행복이란 그 사람의 마음먹기에 달렸다는걸 또 한번 느꼈고, 그렇게 실천하며 살아가는 최윤희선생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나의 고정관념을 하나하나 깨고 마음을 열때 이 사회가 변하기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솔직히.. 기대했던것 만큼은..

스무살이 넘어 다시 읽는 동화 - 동화 속에 숨겨진 사랑과 인간관계의 비밀
웬디 패리스 지음, 변용란 옮김 / 명진출판사 / 2002년 9월

참 특이하고 재밌을 거 같아서 샀는데.. 생각한거랑은 너무 다르더라구요.. 우선 책은 너무너무 이쁩니다. 디자인이 깔끔하고 세련되서 좋았고 구성면에선 괜찮은데 결정적으로 재미가 없습니다. 동화속에 숨겨진 사랑과 인간관계의 비밀이라고 했는데 크게 공감이 되질 않아요. 알라딘에서 상품평 많이 읽고 샀는데 개인적은 차이가 있겠지만. 전 정말 별루였습니다.

조금씩 읽으며 생각하면 좋을 책~

안녕하세요 예수님
김진국 지음 / 두란노 / 2002년 12월

광고를 보고 교회학교 우리반 고등부 학생들에게 선물하려고 샀는데, 읽어보니 참 재밌더라구요!~ 2000년전에 예수님과 제자들이 바로 지금 시대로 와서 벌어지는 재미난 이야기입니다. 성경을 멀리하는 학생들에게 선물하면 좋을 것 같아요~ 사건 하나하나 마다 마지막에는 성경으로 마무리를 하고 생각도 하게 만듭니다. 하루하루 조금씩 읽어가며 묵상하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중.고등학생들에게 선물해 보세요.

청소년들이 읽어야 할 동화책이 아닐까..

너는 특별하단다 - 작은 나무 사람 펀치넬로 이야기 ㅣ 너는 특별하단다 1
아기장수의 날개 옮김, 세르지오 마르티네즈 그림, 맥스 루케이도 글 / 고슴도치 / 2002년 1월

결론부터 말하면 참 좋은 책이며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어린이 동화책이라고 하지만.. 22살인 내가 읽었는데도 너무 큰 감동을 받았다. 그렇다. 우리는 서로 기준을 세우고 평가하고 판단한다..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귀한줄 모르고 남의 시선으로 자꾸 나를 보려고 한다. 짧지만 내가 얼마나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인지 알게 해준다. 고등학생인 내 동생이게 선물하고픈 책이다!~ 아. 참고로 들고 다니기엔 책이 좀 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