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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쌤과 함께하는 한국사 도장 깨기 1 - 서울(전근대) 역사 쌤과 함께하는 한국사 도장 깨기 1
허두영 지음, 김학수 그림 / 라임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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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차 역사 선생님이 쓴 재미있는 한국사 책을 소개해요. 1권은 서울로 시작해요. 서울에는 언제부터 사람들이 살았는지, 어떤 집에서 어떻게 생활했는지 궁금한가요? 책에는 열 가지 장소가 나오니 책을 읽고 도장 깨기 하러 떠나는 건 어떨까요?

암사동 선사 유적 박물관
한성 백제
아차산성
낙성대 공원
조묘 사직단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한양 도선 1
한양 도성 2

먼저 암사동 선사 유적 박물관에서는 기원전 6000년 경의 신석기 시대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실제로 살았던 움직 터를 볼 수 있고요. 토기를 만들고 물고기를 잡는 모습을 볼 수 있지요. 보는 것으로 끝나지 않아요. 토기와 생활 도구를 만드는 등 신석기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답니다.

구석기와 신석기는 학교에서 언제 배울까요?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2단원, 5학년 2학기 1단원에 나와요. 책에는 간단한 문제와 생각해 보고 글을 쓸 수 있는 부분도 있어 활용하기 참 좋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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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어스플러스 1~2 세트 - 전2권 - 어드벤처 과학 탐구 만화 어스플러스
이돌돌 지음, 박정기 그림, 정은혜 감수 / 스튜디오프랜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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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

“엄마!! 어스플러스 3권은 어딨어요? 진짜 엄청 궁금하게 끝났어요!!"
초등학교 3학년인 첫째 아이가 이렇게 큰 반응을 하는 드문 일이에요. 평소 책을 좋아해서 매일 보는데 주로 동화책을 읽었고, 학습만화는 잘 보지 않았어요. 특히 과학이 어렵지는 않을까 했는데 책을 받고 하루 만에 1권을 읽고 다음날 2권을 다 읽었답니다. 재미있었냐는 질문에 이렇게 큰 소리로 답을 했어요. 무엇이 재미있었느냐고 물으니 사실 과학 용어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2권의 마지막에 등장한 인물이 너무 궁금하다고 하네요.

어스플러스는 두 아이 아빠가 만든 과학 탐구 만화입니다. 과학자와 만화가가 꿈이었던 저자는 자신의 아이들에게 다양한 과학 지식을 가르치다가 과학을 좀 더 재미있게 배울 수 없을까 하는 의문에 과학 히어로 만화 <어스플러스>를 만들었다고 해요. 용어도 개념도 어려울 수 있는 과학을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어서 좋은 책이에요. 어떤 내용인지 볼까요? 1권 지구의 처음부터 시작됩니다.

1권 : 지구 연대표, 지질 시대, 온실 효과, 다양한 천체들, 단세포 동물, 다세포 동물, DNA, 광합성, 원소, 원자, 주기율표, 수소, 전류와 전압, 물질의 상태, 상태 변화, 녹는점, 끊는 점, 어는점, 혼합물과 화합물, 순물질과 혼합물, 혼합물 구별법, 압력, 기체의 압력, 기체의 압력과 부피, 기체의 온도와 부피
2권 : 산소, 힘, 압력, 마찰열, 물의 합성, 오존, 기압, 과산화수소, 희석과 농도, 3대 영양소, 암석의 종류, 다이아몬드, 탄소, 부력

공룡이 태어나기도 전 지구는 어땠을까요? 지구와 태양 사이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수성과 토성에는 왜 생명체가 살 수 없을까요? 온실효과를 쉽게 설명할 수 없을까요?

얼마 전 우리나라에 큰 산불이 났었죠. 불이 왜 나는지, 불을 끄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나요?

어떤 물질이 불타는 과정을 연소라고 해. 예를 들어 촛불이 타거나 장작이 타는 것도 연소라고 할 수 있지. 불은 단순히 뜨겁기만 해서 타는 게 아니라, 산소와 연료가 만나 화학 반응을 일으킬 때 생기는 거야. 여기서 산소가 불이 잘 타오르게 도와주는 역할을 해. 그래서 만약 산소가 없다면, 연소가 일어나지 않아. -p30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산소가 있다는 게 신기하지 않나요? 산소의 역할은 정말 중요해요. 에너지를 공급하고 광합성에도 이용되죠. 산소만 있는 게 아니에요. 수소, 탄소 등은 또 어떤 역할을 할까요? 궁금한 친구들을 책을 읽어보아요!

책에서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나와 그림과 함께 쉽게 설명해 준답니다. 책 중간중간 용어 설명도 나와있어 이해하기 쉽도록 도와요.
어스플러스에는 2022년 개정 교육과정 기준으로 초, 중등학교 교과 과정이 담겨 있어요. 초등뿐 아니라 중등까지 연결되는 내용이라 쉽고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어 좋을 것 같아요. 한번 읽으면 과학의 매력에 푹 빠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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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 탐정 왈녹 3 : 출동! 비글 구조대 발자국 탐정 왈녹 3
백연화 지음, 지은 그림 / 아르볼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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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 줘, 왈녹 홈스!

수상한 의뢰가 도착했어. 매일 주사를 맞아서 털이 한 움큼 빠지고 피부가 빨갛게 변한다는 내용이었지. 유일한 힌트는 바로 '삼원동 실험실'!

과연, 그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발자국 탐정 마지막 이야기를 <출동! 비글 구조대>를 소개해요.

똑똑한 탐정 왈녹에게 이번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편의점에서 과자를 훔치는 범인을 잡기 위해 숨어있던 요미와 왈녹은 좋은 성과 없이 헤어져요. 왈녹은 도이라에게 새로운 소식을 듣게 돼요.

블로그에 올라온 삭제된 수상한 메시지. 동글이가 발자국 탐정에게 보낸 메시지를 보고 왈녹은 심상치 않은 일임을 감지해요.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 가던 중 자판기에서 수상한 비글 아저씨를 만나요. 궁금한 왈녹이 아저씨를 부르는데 자판기에 머리를 넣고 있던 비글 아저씨가 갑자기 도망쳐요. 몸에 상처도 많고 곳곳에 털이 빠져 피부가 드러나있는 아저씨의 모습을 보며 이상하다는 생각을 해요. 아저씨는 눈도 빨갛게 충혈되어 있고 다리도 절고 있었어요. 아저씨가 떨어뜨리고 간 주삿바늘을 발견한 왈녹은 초능력을 써 무슨 일이 있는지 보기로 해요.

세상에. 한 제약회사에서 동물실험을 하고 있었어요. 순한 강아지 비글을 이용해 사람들이 먹는 약의 부작용 실험을 하고 있었어요. 동글이와 엄마도 그곳에 있었어요. 동글이는 엄마가 주사를 맞고 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어요. 이렇게 슬픈 일이 일어나고 있다니 어떡하죠. 탐정 왈녹은 어떻게 사건을 해결할까요?

3학년인 첫째 아이가 읽고 너무 슬펐다고 하네요. 저도 읽으며 마음이 아팠어요. 책을 읽고 동물실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우리 주변에 있는 동물들의 마음을 생각해 보고 돌물 실험을 하지 않는 제품을 사도록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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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픈 날, 응급 편의점으로 오세요 문학의 즐거움 74
이알찬 지음, 모차 그림 / 개암나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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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함께하면서도 서로를 가장 모르는 사이, 가족!
책에는 6편의 가족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2년 전 암 투병으로 돌아가신 엄마를 잊지 못하는 연우, 아빠도 힘들어 매일 술을 마셔요. 할머니는 아빠에게 새사람을 만나 가정을 이루라고 해요. 전혀 흔들리지 않던 아빠도 연우를 위해서라는 핑계로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고 하지 뭐예요.

2년 전 암 투병으로 돌아가신 엄마를 잊지 못하는 연우, 아빠도 힘들어 매일 술을 마셔요. 할머니는 아빠에게 새사람을 만나 가정을 이루라고 해요. 전혀 흔들리지 않던 아빠도 연우를 위해서라는 핑계로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고 하지 뭐예요.

"앞으로 과학이 더 발달하면 마법 같은 일들이 벌어질 거예요. 멋진 일이지만 과학이든 마법이든 매번 현실에서 도망쳐서는 안 돼요. 씩씩하게 현실을 이겨 나가는 것이 어머니가 바라는 일 아니겠어요, 연우 학생?" -p92

이 작품은 2020년 국제신문 신춘문예 당선작이에요. 가상현실에 대한 생각도 한 번쯤은 해볼 필요가 있어요.

이 외에도 책에 담겨 있는 이야기들 모두 감동과 재미가 있답니다. 개암나무에서 나온 동화 단편집 <마음이 아픈 날, 응급 편의점으로 오세요> 초등학생이라면 모두 읽어보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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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왜 끝없이 싸울까? - 지구촌 곳곳의 분쟁 이야기
오승현 지음, 이크종 그림 / 개암나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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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서 전쟁이 전혀 없던 날이 있을까요?

며칠일까요?

268일이라고 해요.

같은 나라 안에서 서로 싸우기도 하고 다른 나라와 싸우기도 하지요.


<세계는 왜 끝없이 싸울까?>

그러게요, 왜 그렇게 싸울까요?

개인대 개인은 단순한 이유로도 싸우지요.

나라 대 나라는 어떤 이유로 싸울까요?

책에는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분쟁이 나와있어요.

알고 있는 것도 있고 모르는 것도 있지요?


콩고 내전에 대해 알고 있나요?

이 내전으로 600만 명이 목숨을 잃었어요.

콩고민주공화국과 르완다의 접경 지역, 이곳은 콜탄의 주요 생간지예요.

콜탄은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첨단 기기에 필요한 광물이에요.

이것을 차지하기 위해 끝없이 싸우고 있는 것이랍니다.

2022년 기준 우리나라는 세계 9위 무기 수출국이에요.

우리가 수출한 전차, 미사일, 수류탄 같은 무기가 예멘 전쟁에서 쓰였어요.

전쟁으로 예민인들은 고향을 떠나야만 했고 난민이 되었죠.

우리나라도 현재 휴전 중인 분단국가랍니다.

전쟁이 일어나는 이유는 다양해요.

종교, 민족 간의 대립도 있고요. 영토, 자원의 문제도 있어요.

땅뿐 아니라 바다를 가지고도 싸운답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갈등도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이러한 갈등과 분쟁을 줄이고 평화를 찾기 위해 국제 사회는 노력하고 있어요.

국가 간의 약속을 정하고 국제 관습법을 지키도록 노력해요.


우리도 많은 관심이 필요해요. 이 책은 초등 사회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니 읽어보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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